16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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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회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벌써 닷새째 자욱한 연기에 쌓여있다. 매캐한 냄새 까지 나더니 오늘은 좀 낫다. 그래도 연기가 좀 엷어졌는가 아침에 뜨는 붉은 해가 보이는 아침이다. 어제 까진 해가 가려 기온이 떨어져 춥더니. 붉은 해라도 반갑다. 캘리포니아, 오레곤, 와싱톤주에 난 산불 태평양에서 습기를 품은 서늘한 바람이 불면 대륙 쪽으로 밀려가 해안이 맑아지는데 이번엔 대륙 쪽 덥고 건조한 동풍이 불어 해안 쪽으로 연기를 몰고 태평양 에선 저기압이 떠억 버티고 있어 시애틀, 포틀란드,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서해안의 도시들이 온통 연기에 갇혀 있다고. 무슨 죄를 지어 말년에 이런 화재를 만나서 맑은 하늘을 못 보다니.. 지옥이 따로 없다더니...' 샌프란시스코 근처로 이사 간 걱정이 가득한 쑤우 한테 내가 마치 기상학 과학자나 된 ..

댓글 다문화사회 2020. 9. 16.

13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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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회 바닷물국

딸이 밤 늦게 문자를 보내왔다. 엄마, 좋은 엄마가 되 주어서 참 고마와요' 라고 아 유 오케? 내가 묻는다. 내가 갑자기 엄마 생각날 때는 아플 때나 마음이 불편할 때인데. 늦게 까지 일을 하고 돌아와서 지난 번 끓여다 준 미역국을 먹으면서 내 생각을 했다고. 그랬구나! * * * 딸은 결혼하고 나서 사위가 음식을 잘 한다고 김치도 사위가 망치부인 김치를 요리책 보고 맛있게 만든다고 엄마가 해주는 음식을 사양하곤 한다. 해서 나는 딸네 집에 음식 나르는 친정 엄마가 아니다. 이번 코비드 19 사태로 사위가 바쁜 것 같아서 마음 먹고 미역국 한 솥 끓여다 주었는데 오래도 두고 먹는다. 그러고보니 딸이 미역국을 좋아하는 걸 잊고 있었네! 파란눈의 며느리가 손녀를 낳았을 때 미역국 이야길 하니 흥미로와하기에..

댓글 다문화사회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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