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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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 강, 바다 톱니(Sawtooth national forest ) 산의 정경- 아이다호주

어디 사람 안 가는 산 없을까 코비드 사태에 온통 사람으로 덮히는 산길에 남편이 찾아 낸 아이다호주에 있는 sawtooth national forest 국립 공원이 아니니 우리 강아지도 갈 수 있다. 캘리포니아의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닮았다. 헐벗은 산들 내리쬐는 해 아래 눈을 크게 뜰 수 없이 파스텔 칼라로 흐리게 보이는 산, 들.... 마침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근처의 산불 연기 까지 불어 와 며칠은 매연에 쌓여 그 모습이 더 흐릿했다 써투스 산맥 중 만 피트가 넘는 봉우리 중 하나인 헤이번 (heyburn) 산 봉우리 아래 호수가 다섯이나 있다고. 벤치 레이크스 트레일 Bench Lakes Trail, 호수 입구 까지 3.5 마일 왕복 7 마일 bench lakes 다섯 호수 중 첫번째 호수, 연..

25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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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들, 강, 바다 레이크 앤 (Lake Ann) 트레일-마운튼 베이커 (Mt. Baker)

코비드 사태로 올해 마운튼 베이커 아티스트 포인트 (Artist' Point)로 오르는 차 길 눈을 치우지 않아 팔월 중순에야 절로 눈이 녹아 오픈되었다. 앞으로 새 눈이 와서 길이 닫힐 때 까지 한 달이나 남았을까. 아침 해가 마운튼 슉산 뒤에서, 옆구리로 떠 오르면 코미드 사태로 산의 트레일 마다 등산객들이 줄을 선다. 캠프장도 연일 꽉꽉 차고. 사람이 덜 가는 트레일을 고른 것이 레이크 앤 트레일이다. 캐나다, 미국 북미주의 호수 이름 중 많기도 한 것이 앤 이다. Ann 또는 Anne 왕복 8.5 마일 아침 일찍 서두른다. 이 트레일이 좀 힘들게 느껴지는 이유는 대개 오름으로 시작해서 내려오는 걸로 끝을 내는데 레이크 앤을 가려면 능선에서 계곡을 향해 내려가고 들풀이 지천인 평평한 초원을 지나 시..

17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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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다음 블로그의 새 포멧으로 가는 개편 과정의 배경 설명

엘리 교아님 말씀처럼, 변화는 누구에게나 처음엔 불안하지요. 2주전 포멧 개편된 블러그를 마주했던 제 황당함도 그랬었구요, 더 나은 부분도 없진 않고, 부족한 부분이 더 많고 하지만 운영자방에 진치고 않아 구버전으로 되돌려 놓으라며 아직까지도 막무가내 떼쓰는 일부 블러거들을 보면 이해가 안가기도 합니다. 사실 운영자가 개편 이유로 말한 것처럼 전세계 온라인 전반에 걸친 그 '플래시' 기반 포멧이 대대적으로 올해 말로 완전 막을 내리게 돼 있고 다음측에서도 그에 따른 개편은 불가피했을 것입니다. 이미 올해 초부터 전세계 많은 SNS에서도 대치된 새 포멧을 적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구요. 기술적이고 디테일한 부분이 좀 떨어지는 것엔 큰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만, 추후 서비스 개선과 기능 추가를 보다 잘..

16 2020년 08월

16

내 이야기 남편이 해 준 밥을 먹다.

-남편이 끓인 김치 순두부, 순두부가 없어 찌개용 두부 사용, 위의 달걀말이는 밑반찬용을 활용- 더운 날 남편이 어제에 이어 오늘 또 저녁밥을 한단다. 정말?!! 그럼!! 어제 남은 순두부 찌개 또 먹지 뭐. 어제 밥 맛도 없고 밥 하기도 싫다고 하니 내가 순두부 할까 하더니 망치 부인 순두부 유투브 동영상을 잠깐 본다. 쉽네! 절대 참견하지 말라며 혼자서 도깨비 처럼 뚝딱 뚝딱 순두부를 끓여냈다. 와 맛있네! 그런데 당신 웬일로 !! 심심해서 이제 부터 나도 음식 좀 해 볼라구. 나 라고 못 할 것 없지 뭐. 라면 밖에 못 끓이는 실력으로 허구한 날 밥 때 만 되면 나만 쳐다 보더니. 코비드 사태로 식당에도 전혀 안 가니 매일 먹는 그 나물에 그 국밥에 지쳤는가. 버섯이랑 김치를 더 넣어 다시 끓인 순..

댓글 내 이야기 2020. 8. 16.

09 2020년 08월

09

내 이야기 음식으로 남는 엄마들

아들네가 다니러 왔다 엄마, 아빠 안심 시키려고 코비드 테스트도 하고 세 식구가 강아지도 데리고 이틀 길 먼 길을 하루에 운전해서 왔었네. * * * 집으로 되돌아 가는 아침 두 팔을 둥그렇게 위로 모으고 키쓰를 손바닥에 받아 불고 불어 보내며 차가 시야에서 멀어질 때 까지 배웅을 했다. 언제나 떠나고 나면 서운하지. 서성이는 발걸음이 하릴 없이 그 동안 아침 저녁 분주히 드나들며 음식거리를 마련했던 채소 밭을 향한다. 올 여름이 추워서 호박이랑 오이는 온실에서나 겨우 몇 개 열었다. 저런! 호박이 커다란 게 또 하나 자라있네. 오이도 큼직한게 몇 개 있고. 호박전이랑 오이 무침 해서 점심 먹고 갔더라면.... 아이들 집에 돌아갈 길이 얼마나 먼데 엄마라는 사람이 지 생각만 하고 있네. 그 동안 익은 토..

댓글 내 이야기 2020. 8. 9.

06 2020년 08월

06

유투브에서 이 상은 특별히 이상한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아주 심심한 날에

1990년 대 초 우연히 문학이 아닌 다른 맥락에서 접하게 된 걸투르드 스타인 (Gertrude Stein) 그녀가 쓴 The autobiography of Alice B. Toklas 를 읽으면서 흡사 한국의 천재 기인, 시인으로 아직도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 상(김 해경)의 시들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다. 그녀의 다른 작품들을 더 접할 수록 같은 단어, 문구, 문장의 수 없는 반복 그 반복으로 의미를 만들었다가 의미를 몽땅 무의미로 부수기를 반복하는 그 무의미가 의미가 되는, 의미는 애초에 없었던 , 없어도 되는 말장난 같은 문장들로 된 시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걸투르드 스타인 (1874-1946) 이 상 (1910- 1937) 두 사람 다 모더니스트 시인들로 명명 된다. 쉽게 두 사..

04 2020년 08월

04

횡수설설 다음 블로그 운영자에게 묻습니다

클릭 할 때 마다 한번 씩 들렀다 가야하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페이지는 어떤 이유로 이렇게 꼭 들렀다 가게 하는지 아주 궁금합니다. 1. 이제 껏 없던 페이지가 이렇게 매번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2,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요. 3.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지요. 그렇다면 언제? 이 문제를 해결할 지요. 저 뿐만 아니라 다음 블방 식구들이 모두 겪고 있는 불편인 것 같습니다. 성의있는, 조속한 답변을 바랍니다. 교포아줌마 * * * 블로그 이웃 엘리엇님 답글: 다음 만큼 불평, 장애 신고에 제대로 답변하는 곳도 없지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수도 없이 신고하고 답변을 제대로 받았습니다. 물론 해결이 안 된 것도 일부 있지만요. 예를 들어, PC로 볼 때와 스마트폰으로 볼..

댓글 횡수설설 2020. 8. 4.

03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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