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경담 2018. 10. 14. 21:28



♡ 여여하여 한결같은 수행자

수행자는
수많은 세월 동안
욕을 먹어도 성내지 않으며...

수많은 세월 동안
칭찬을 들어도 기뻐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말이란
잠깐 일어났다가 없어지는 데 불과하여
꿈 같고 메아리와 같은 것이다.

대지도론 말씀중에서

사람들의 말이라는 것이 얼마나 공허한가!
자기 마음에 조금 들으면 금새 칭찬하고
들지 않으면 금새 욕을 하고 성을 내곤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말에 얼마나 많이 휘둘리는가!

우리의 마음에
당당한 자기 중심을 세울 수 있다면
꿈같고 메아리 같은
공허한 말장난에 놀아나지 않을 수 있다.

수행자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욕하더라도
크게 휘둘려 성내지 않고
모든 사람이 나를 칭찬하며 존경하더라도
거기에 우쭐해지거나 교만해지지 않는다.

남들의 말에 이리저리 휘둘린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약한가!

항상 마음이 여여(如如)하며
한결같은 이를 수행자라 한다.



출처 : 하남 광덕사
글쓴이 : 우현훈(道正도정) 원글보기
메모 :
법향에 머물다 갑니다.
편안하고 기쁨가득한 일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