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솔일기

해찬솔 2018. 2. 19. 22:02

퇴근하자마자 붙잡고 앉았다.

물론 마나님이 저녁 먹으라는 말은 거역할 수 없었다.

잠시 밥을 먹고 다시 앉았다.



2시간여~

역대 최고급 설 퀴즈 큰잔치라는 <한겨레21> 설 특대호 문제를 풀었다.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색?’이라는 아재 개그 덕분에 재미나게 검색하며

겨우겨우 문제를 풀었다.



아니 한 문제를 풀지 못했다.

머리가 잘근잘근 아프기 시작한다.

십자말 풀기 실상은 보잘것없는데도 겉만 그럴듯하게 꾸민 것을 가리키는 말에서 더 나가지 못했다.

중간의 끝 자가 이라는 것과 두 글자라는 사실뿐...

다행히 풀었다.

<요즘 우리말께서는 안녕하신가요?>를 쓴 이우기 선배님에게 메신저로 문의했는데 금방이다.

정답은 치랍

 

내일 우표를 붙여 #한겨레21 에 보낼 예정이다.

속이 시원하다.

오늘 저녁에 내가 계획했던 일은 잊어버렸지만 개운하다. 상쾌하다.

 

#퀴즈 #한겨레 #퀴즈큰잔치 #요즘_우리말께서는_안녕하신가요? #치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