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야기

해찬솔 2019. 5. 16. 08:48



 


함안 법수면 대평늪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왔다가 스리슬쩍 가버릴 봄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 떠났습니다. 일상 탈출을 겸해서 시간이 멈춘 듯 천천히 흐르는 아늑한 곳을 찾았습니다.

 


함안 법수면 대평늪

 

고스란히 봄기운을 머금은 함안 법수면 대평늪으로 갔습니다.

 


함안 법수면 대송리 대평늪 늪지 식물은 천연기념물 제346호다.

 

남해고속도로에서 함안휴게소 옆으로 난 강주나들목을 빠져나와 남강을 향해 내달리다 멈춘 곳이 법수면 대송리입니다. 대송리 대평늪 늪지 식물은 천연기념물 제346호입니다.

 


천연기념물 제346호인 함안 법수면 대송리 대평늪 늪지 식물에 관한 안내판

 

들어서는 입구부터 천연기념물 보존을 위한 당부를 적은 안내판들이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함안 법수면 대평늪은 늪지 식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늪지 식물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곳이다.

 

함안 법수면 대송리 늪지 식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늪지 식물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곳이라고 합니다.

 


함안 법수면 대평늪

 

대송리 늪지의 지정면적은 33911, 물의 깊이는 1.52m라고 합니다. 원래 늪지는 103979였는데 논밭으로 개간하면서 6만여정도가 늪으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함안 법수면 대평늪은 구 마지막 빙하기 이후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남강과 낙동강이 메워지면서 형성된 지류 습지다.

 

함안군 지역 습지는 지구 마지막 빙하기 이후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남강과 낙동강이 메워지면서 형성된 지류 습지라고 합니다.

 


함안 법수면 대평늪 탐방로이자 산책로

 

안내판 너머로 백로 한 마리 유유히 날아 저만치 갑니다. 백로를 따라나선 양 산책로를 따라 늪을 천천히 거닐었습니다.

 


함안 법수면 대평늪을 거니는 동안 마음이 평온해진다.

 

창녕 우포늪처럼 끝 간 데를 모를 정도로 넓지만 않지만 아담합니다. 아담하면서도 두 눈 가득 펼쳐진 늪지 식물을 바라보는 내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아름다운 풍광에 가져간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누릅니다.

 


함안 법수면 대평늪에서 만난 개구리밥

 

개구리밥이며 물옥잠, 마름이 산책로 가까이에서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잠시 눈길을 조금 더 두면 창포, 부들, 버드나무 등이 늪 가장자리에서 알은체합니다.

 


속내를 더러내지 않는 함안 법수면 대평늪은 신비감이 밀려온다.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습지를 들여다보는 신비감이 밀려옵니다. 신비감은 걸음을 쉽게 옮기지 못하게 합니다.

 


 함안 법수면 대평늪 정자. 대평늪에는 곳곳에 쉬어가기 좋은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탐방로를 겸한 산책로를 거닐다 근처 정자엘 앉았습니다. 바람이 쉼 없이 오가며 상쾌하게 합니다.

 


함안 법수면 대평늪을 지나는 구름이 고압선 전선을 줄넘기 삼아 뛰논다.


함안 법수면 대평늪에 비친 구름

 

구름은 고압선 전선을 줄넘기 삼아 뛰놉니다. 습지에 비친 구름이 따사롭습니다. 습지 속 구름이 하늘로 올려다 줄 것 같기도 합니다.

 


함안 법수면 대평늪은 탐방하기 좋게 산책로가 잘 갖춰있다.


주위는 온통 풍경화입니다. 마치 풍경화 속 주인공인 된 듯 상쾌합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풍경화 같은 함안 법수면 대평늪

 

어디를 둘러봐도 아늑합니다. 초록빛으로 덩달아 물들면서 마음에는 평화가 일렁입니다. 바빠서 제대로 보지 못한 봄을 본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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