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야기

해찬솔 2019. 6. 13. 07:38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순천/부산방향)

 

발길 닿는 대로 떠났다면 더구나 남해고속도로에 올랐다면 결코 함안휴게소(순천과 부산방향)를 그냥 지나치면 안 됩니다. 고속도로에서 만나는 새로운 경험이 이곳에서 펼쳐집니다.

 


순천방향 함안휴게소

 

순천방향 함안휴게소에 들러 볼일을 보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뽑고 천천히 거닐면 푸른 하늘 아래 빛나는 연꽃이 있습니다.

 


순천방향 함안휴게소에 있는 아라홍련과 수레바퀴 모양 토기 조형물은 함안의 옛 영광을 드러낸다.

 

물론 조형물이지만 고려 시대 연꽃 씨에서 싹을 틔운 아라홍련의 고장인 함안이라는 것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옆에는 수레바퀴모양 토기 조형물이 있습니다. 아라가야의 수도였던 함안의 영광을 드러내 보이는 듯합니다.

 


함안휴게소 ECO프렌즈는 태양광 발전판, 녹지대, 아라가야의 유적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바로 함안 ECO프렌즈입니다. 60,000m² 부지 내에 조성한 태양광 발전판, 녹지대, 아라가야의 유적으로 조성된 공원입니다. 함안의 상징물을 지나면 시원한 나무 그늘이 보이고 쉬어갈 자리에 긴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작은 정자도 덩달아 있습니다. 쉬어가기 그만입니다.

 


순천방향 함안휴게소에 있는 야구연습장

 

마시는 커피 맛이 시원하고 달곰합니다. 마치 사막 속 오아시스를 만난 양 둘러보는 주위가 평화롭습니다. 굳은 몸을 야구배트에 실어 한껏 휘두릅니다. 홈런타자가 뭐 별건가요. 덩달아 졸음도 날려버리고 더욱더 휴게소를 어슬렁어슬렁 즐기며 걷습니다.

 


함안휴게소 순천방향과 부산방향를 연결하는 육교



부산방향 함안휴게소

 

순천방향 휴게소를 지나 장지나들목으로 빠지는 육교를 지나면 부산방향 휴게소가 나옵니다.

 


부산방향 함안휴게소에 있는 화물차라운지.

 

육교 아래에는 화물차라운지가 있습니다. 남성전용공간으로 화물차를 운전하는 이들에게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부산방향 함안휴게소에 붙어 있는 수박테마존 이정표

 

함안군행복장터 부스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휴게소가 나옵니다. 휴게소에는 수박테마존 가는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눈길과 발길을 이끕니다.

 


부산방향 함안휴게소 내 함안 수박이야기걸개그림과 메모들이 철망에 붙어 있다.

 

이정표를 따라가면 사랑을 이어주는 함안 수박이야기라는 걸개그림 옆으로 사랑을 다짐하는 메모들이 철망에 굳데 걸려 있습니다.

 


수박서리 그림이 그려진 부산방향 함안휴게소에는 수박이야기 쉼터가 있다.

 

철망 옆으로 몰래 수박 서리하는 벽화가 나옵니다. 수박서리 그림 위로 잘 익은 빨간 수박이 그려져 행복한 침이 고이게 합니다.

 


부산방향 함안휴게소 빗살무늬 연못 내 분수대

 

수박테마존으로 가는 길에 시원한 분수가 하늘 향해 솟구쳐 올라가고 있습니다. 빗살무늬 연못 속 분수대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수박테마존이 나옵니다.

 


부산방향 함안휴게소 수박테마존

 

먼저 흥부네 가 보입니다. 제비가 물어다 준 수박씨를 심었더니 커다란 수박이 주렁주렁 열려 톱질을 하고 있습니다. 콩쥐팥쥐 전래동화는 이곳에서는 수박마차를 타는 콩쥐가 등장합니다.

 


부산방향 함안휴게소 수박테마존내 콩쥐팥쥐와 수박 조형물

 

 

수박으로 각색한 재미난 전래동화 이야기 덕분에 입 꼬리가 슬며시 위로 올라갑니다. 금수박과 은수박 이야기 앞에서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크게 웃었습니다.

 


부산방향 함안휴게소 내 물레방아.

 

그런 저를 근처 물레방아는 그저 돌고 돕니다.

 


함안휴게소 내 함안군 행복장터

 

수박테마존을 나오면 함안군 행복장터라는 별도의 건물이 나옵니다. 수박을 품은 듯 붉은 장식들이 더욱더 함안 수박을 떠올리게 합니다. 저녁에는 맛난 함안 수박으로 가족들과 이야기꽃을 피워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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