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솔일기

해찬솔 2011. 3. 18. 13:34

여성농어업인들의 장점을 자원화해야

 

젊은 사람들이 떠나고 난뒤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농어촌. 농어촌지역은 도시에 비해 다문화가정이 많다. 농어촌지역은 효율과 생산성만으로 도회지와 단순히 비교할 수 없다. 요즘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하다. 농어촌지역도 여성들의 비중이 높다. 농어가 인구 중에 여성 비율은 51.6%이고 농업 주종사 인구 중에서 여성은 53.3%에 이른다. 이처럼 농어업과 농어촌에 있어 여성들의 비중과 역할은 점차로 커지고 있다.

 

농어촌 지역에서 여성들의 비중이 큰 현실에서 여성 농어업인들의 장점을 자원화할 수 있도록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여성농어민들이 가지는 장점은 많다. 지역사회 내에서 조정능력, 전통 먹거리 문화를 지키고 이어가는 역할 등 여성농민들의 장점을 더욱 살리고 자원화해야한다. 농업의 회생을 찾는 정부와 각 지자체는 적극적인 법과 제도적 보완과 실질적인 지원을 절실하다. 정부에서 올해부터 추진하는 제3차 여성농어업인 육성 기본 계획이 내실 있고 알차 차세대 농어촌 리더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남성 농어업인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여성 농어업인들의 역할을 조력자로만 국한하는 태도를 바꾸어 농어업의 동반자로 인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