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야기

해찬솔 2021. 3. 31. 05:01

 

 

봄 문턱을 넘어서자 봄이 농익는 요즘입니다.

농익은 봄이 후다닥 지나면 이글거리는 태양의 계절, 여름.

여름도 가을에게 자리를 넘겨줄 때 사천에서는 <고려 현종대왕 축제>가 열립니다.

사천에서 고려 8대 임금인 현종 대왕 축제라니 뜬금없다고 생각하실 분도 계실 겁니다.

근데 고려 현종(顯宗, 재위 10091031)은 여기 사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왕이 되었다는 사실을 아실까요?

 

현종 이름은 왕순입니다. 992년 태조 왕건의 아들 안종(왕욱)과 대종의 딸이며 태조의 손녀인 헌정왕후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왕순은 아버지 왕욱이 사망하는 996년까지 귀양지 사수현(泗水縣, 현 사천시)에서 함께 살았습니다. 왕욱이 사망한 이듬해인 997년에 개경으로 돌아왔습니다.

 

학촌마을과 능화마을 등에 부자 상봉길이 있습니다. 유배왔던 아버지를 찾는 어린 아들 헌종 왕순은 아버지가 계신 인근 배방사에 와서 생활하던 중 아버지의 예언대로 능화마을에 안장한 뒤 왕위에 올라 아버지 왕욱을 안종으로 추존하고 재위 8(1017)에 능묘를 개경으로 이장했습니다.

 

당시의 모습이 골목길에 갤러리처럼 그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랫 글을 참조해주세요

1. 사천 학촌마을 고려 현종 부자 상봉길

https://blog.naver.com/haechansol/221492313461

2. 삶에 지친 나를 위로하는,오롯이 나를 위한 사천 능화마을

https://blog.naver.com/haechansol/221279538737

 

가을, 사천에서 고려 현종 대왕 축제를 즐길 생각에 벌써 설렙니다.

아 참 사천에어쇼도 같은 기간 동시에 열립니다.

20211028일부터 31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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