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솔일기

해찬솔 2021. 4. 12. 10:54

 

글짓기가 아니라 말 짓기라고 했던 소설가 이태준의 말이 떠오르는 날이다. 말하고 싶은 바를 글로 표현하는 게 글쓰기다.

 

덕분에 오늘도 쉬는 날 글쓰기를 한다.

 

다녀온 이야기를 글로 옮긴다.

 

오늘 목표는 글 7편 쓰기.

 

욕조 속 따뜻한 물속에서 몸을 불리고 이태리타월로 때를 밀어내듯 눈으로 본 풍경을 두 눈과 마음에서 끄집어낸다.

 

없는 것을 새롭게 창조하는 창작이 아닌 까닭에 그나마 글 7편도 뚝닥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오전 1030분 현재, 후루룩 국수를 흡입하듯 글 3편을 밀어냈다.

 

글 쓰는 힘은 무거운 엉덩이와 비례한다고 믿는다. 오늘도 무거운 엉덩이를 의자에 앉히고 오늘도 밀어내듯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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