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야기

해찬솔 2021. 9. 19. 17:26

 

먹으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드는 식당입니다. 산청읍내에서 동의보감촌으로 가기 위해 경호강을 건너면 금서면입니다. 금서면에 산청약초식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읍내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입니다.

 

식당에 들어서면 먼저 박항서 베트남 대표 축구 감독의 실물 대형 사진물이 반깁니다. 박항서 감독은 산청 출신입니다.

덩달아 베트남 국기인 금성홍기와 태극기가 나란히 함께 있습니다.

 

식당은 홀과 방으로 나뉘어 있는데 방은 예전 좌식이던 공간이었는데 이젠 모두 입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열린 창문으로 가을의 싱그러운 풍경이 밀려옵니다.

 

이곳은 계절 한정식(1만원)과 비빔밥 정식(12,000), 산채 비빔밥(8,000)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한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곧 이어 주문한 음식이 한상 차려집니다.

 

각종 나물류와 불고기와 생선조림과 청국장이 비중 있게 들어옵니다.

양념불고기에는 분홍빛 코스모스 한 장이 깊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더합니다. 덕분에 입가에는 행복한 침이 흐릅니다.

 

맛있게 먹고 날 무렵이면 숭늉이 나옵니다. 구수한 맛은 덜합니다. 입을 맛나게 다시 헹굼 기분입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즐겁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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