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야기

해찬솔 2013. 7. 30. 06:30

 

경남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 방지마을 안쪽 양지바른 탑시기골 산등성에 1989년 함양군에서 단장한 논개 무덤(?)이 있다.

이름 모를 무덤이 논개 무덤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한 때는 1970년대. 지역에서 내려오는 말을 듣고 무덤을 찾았다고 언론에 소개하면서부터.

왜적의 추적과 출생지 장수에는 논개의 친척이 없어 시체를 인수할 사람이 없어 적당한 곳을 찾았는데 육십령 인근이곳이라고.

이에 리명길 전 진주문화원장은 <의기 논개의 사적고찰>이라는 논문에서 열한가지 이유로 있었을 수 없는 일이라 반박.

논개의 묘라는 주장에 확인할 증거는 내려오는 이야기뿐

다만 전라도 화순과 장수 사람들처럼 <의를 실천한 논개>를 향한 뜨거운 사랑이 여기에서도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료 도움 : 김수업 <논개> / 지식산업사

논개무덤(?)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없지만 무덤이라고 만든 것... 역사란, 사실은 무엇인지 간혹 헤갈리게 하는게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