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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속 진주 이야기, 에나 진주이야기꾼 해찬솔입니다.
행복이 깃든 자리, 의령 등대마을 바다를 항해하는 배에게 불을 켜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등대가 내륙도시인 의령에도 있습니다. 비록 오가는 배들의 항로를 밝혀주는 바다 속 등대는 아닐지라도 이름만 떠올려도 나아가야 할 길을 일러주는 듯한 의령 유곡면 등대마을이 그렇습니다. 등대마을은 유곡면 면사무소를 비롯해 초등학교, 파출소, 보건소, 농협 등 유곡면의 행정, 교육, 경제의 중심지입니다. 사월 초파일 등을 달기 위해 세운 긴 대를 일컬어 등대라고 했다는 설도 있지만, 마을 뒷산에 밤나무가 많아 밤밭등 또는 등대 산으로 불렀는데 이 산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을 ‘등대’라고 했다고 전합니다. 마을 한가운데 ‘삼태바구(三台星巖)’이 있어 온갖 재난이 비켜 가는 길지로 여겼다고 합니다. 들여다볼수록 따스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