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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속 진주 이야기, 에나 진주이야기꾼 해찬솔입니다.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 진주박물관 특별전 “좋은 시절에 평소 서로 어울려 젊은이와 어른이 한데 모여 놀면서 술에 취해 떠들던 일을 이제는 다시 하지 못할 것이다. 매번 이것을 생각하면 어찌 슬프고 안타깝지 않겠는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나타낸 말이 아니다. 꿈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임진왜란 때 쓴 오희문의 일기 1593년 11월 15일 내용 일부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 2021년 8월 15일까지 특별전시하는 을 봄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3월 1일 찾았다. 임진왜란 당시 54세였던 오희문은 연안 이씨 집안의 아내와 4남 3녀의 자녀를 둔 가장이었다. 가족은 흩어졌다가 다시 만나, 임천으로 거처를 옮겼다가 큰아들이 강원도 평강현감으로 부임하여 옮겼다. 전쟁이 끝나 유랑 생활을 마치고 다시 한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