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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속 진주 이야기, 에나 진주이야기꾼 해찬솔입니다.
진주 하대동 탑마트(진주점) 주위로 술집과 맛집이 많습니다. 일요일, 모처럼 가족 외식을 위해 먹이를 찾아나서는 맹수처럼 어슬렁어슬렁. 선택은 오래지 않았습니다. 탑마트 옆에 개업한지 얼마되지 두레 숯불갈비로 의견을 모았기 때문입니다. 갈비 3인분을 먼저 시켰습니다. 수제 돼지갈비 1인분에 230g입니다. 다양한 밑반찬이 나옵니다. 이곳은 된장찌개가 먼저 나옵니다. 보통은 고기 먹은 뒤 주문하는데 이곳은 밑반찬(?)으로 나옵니다. 가래떡이 버섯과 함께 나옵니다. 구워먹으니 더욱더 쫀득하니 맛입니다. 숯불을 달굽니다. 숯불이 고운 빛을 냅니다. 갈비를 올려 놓습니다. 맛좋은 냄새가 벌써 입안에 퍼집니다. 3인분을 먹고 추가로 3인분을 더 시켰습니다. 냉면을 주위에서 먹는 이들이 많지만 우리는 고기만 먹..
땅과 주택에 관한 모든 것 “집으로 장난치는 게 아니다” “먹는 것으로 장난치는 게 아니다” 어릴 적부터 익히 들어왔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삼대 요소 중 하나인 음식 뿐만 아니라 집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투기와 투자는 종이 한 장 차이일지 모르지만, 주택을 투자의 생각으로 여러 채를 가진 이들로 인해 집 없는 이들의 설움이 보통이 아닙니다. 그런 답답한 마음에 우리나라 토지와 주택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LH토지주택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진주 충무공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 들어서자 청동과 파이프를 표현한 세 그루 나무 형상의 '피어나는 신(信). 소(笑), 휴(休)'라는 조형물이 눈길을 끕니다. 화단의 평화로운 분위기는 에둘러있는 깃발들로 사뭇 긴장감이 감돕니다. LH..
“진주에 가면 막차를 놓치고 싶다 ~ 마산행 막 버스를 세운다.” 이광석 시인의 이라는 시처럼 진주에 가면 막차를 놓치고 싶은 아름다운 풍경이 많습니다. 진양교에서 진주교, 천수교를 잇는 남가람 문화거리는 촉석루 대밭 소리가 우리를 경쾌하게 부르는 곳입니다. 진주교에서 천수교 사이를 걸었습니다. 먼저 진주성 촉석루 맞은편 중앙광장 근처에 차를 세우고 대숲으로 향했습니다. 사방은 어두워 가로등에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가로등이며 도심의 불빛이 어둠을 몰아내고 걸음 앞을 비추어줍니다. 남가람 별빛길이라는 안내 글귀가 발걸음을 이끕니다. 탁 트인 광장에 이르자 가슴도 덩달아 탁 트인 듯 시원합니다. 광장 주위로 고요함이 밀려옵니다. 산책로를 따라 천수교 쪽으로 먼저 걸음을 옮겼습니다. 달빛이 고요히 밝..
막차를 놓치고 싶은 길①, 진주 남강변(진양교~진주교) “진주에 가면 막차를 놓치고 싶다 ~ 마산행 막 버스를 세운다” 이광석 시인의 이라는 시처럼 진주에 가면 막차를 놓치고 싶은 아름다운 풍경이 많습니다. 진양교에서 진주교, 천수교를 잇는 남가람 문화거리는 촉석루 대밭 소리가 우리를 경쾌하게 부르는 곳입니다. 해가 서산으로 저물기 전인 오후 4시 무렵 진양교에서 진주교 사이를 걸었습니다. 오가는 차들이 물고기인 양 분주히 움직입니다. 4차선 도로를 건너 남강 변으로 향하자 딴 세상에 온 듯합니다. 잘 조성된 산책로 흙길이 일상 속 긴장의 끈을 풀어버리게 합니다. 곳곳에 놓인 긴 의자들이 쉬어가라 유혹입니다. 대숲이 나옵니다. 아직 어둠이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시각이지만 대숲에는 어서 오라는 듯 불이..
진주성. 진주시민이라 즐거운 명소입니다. 이곳에 더욱더 즐거운 카페가 생겨 신납니다. 예전 매점이 로 변신한 것입니다. 한쪽은 서가로 꾸며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겨할 그림책들이 서가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비롯해 스무디와 와플 등이 있습니다. 커피를 주문해 마십니다. 주위 풍광 덕분에 달곰합니다.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진주성과 남강은 한폭의 산수화입니다. 특히 근처에 쌓이는 낙엽 덕분에 감성도 수북히 쌓입니다. #맛집 #진주맛집 #진주카페 #진주성 #진주성카페 #가을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