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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속 진주 이야기, 에나 진주이야기꾼 해찬솔입니다.
토지, 읽는 재미가 솔솔하다. 작은 개울이 흘러흘러 강을 만나고 굽이굽이 흘러 바다로 향하는 이야기가 솔깃하더. 덕분에 직장 내 쉬는 시간에도 눈에서 델 수 없다. 또한, 착각 속에 산다. 구 한말 토지 속 등장인물인 양...
이제 시작이다 - 를 읽는다 최참판댁은 자주 들락거렸고 박경리기념관도 곧잘 다녀왔지만 정작 를 끝까지 읽은 적은 없다. 드라마 도 드문드문 보았다. 나이 서른 넘어 겨우 청소년용으로 나온 토지 12권을 읽은 게 전부였다. 쉰을 넘겨 이제 전집을 진주문고에서 샀다. 책장에 넣고 보니 책 수만 권이 쌓인 듯 넉넉하다. 의 시간은 이렇게 흘러갔구나 #토지 #진주문고 #박경리 #최참판댁 #박경리기념관 #책부자 #독서 #책욕심
라떼, 를 읽다 “라떼는 말이야” 30여 년 전 중학교에 들어가 한자를 배울 때부터 지겹도록 들었다. 비단 시간 뿐 아니라 국어 교과서 등 어디 허투루 끼이지 않은 적이 없다. 교과서를 비롯해 학교는 물론이고 어른들의 일상 속에도 쉽게 접했다. 바로 구절이다. 기원전 551년, 중국 노나라 추읍 창평향(오늘날 산둥성 곡부)에서 태어난 공자가 제자들과 나눈 대화, 어록을 제자들이 사후에 기록한 책이 다. 일종의 격언집이요, 명언집이다. 그런 까닭에 는 산문이라기 보다는 운문이다. 길지 않은 한자들이 모여 던지는 말들이라 전후 맥락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지나치기 쉽다. 더구나 라떼는 영어에 비해 점수는 낮지만 외울 것은 많은 한문 과목은 기피 1순위였다. 온통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고 보았던 글들을 나..
금요일이 좋아라~ 금요일을 좋아합니다. 불타는 금요일(불금)도 좋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설레는 마음으로 문을 엽니다. 현관 앞에 놓인 신문을 펼쳐 읽습니다. 대부분 신문이 금요일과 토요일에 책 소개를 하기 때문입니다. "책은 고통을 주지만 맥주는 우리를 즐겁게 한다. 영원한 것은 ..
난 #욕심 이 많다. 오늘도 #퇴근 길 #진주문고 에 들렀다. #카톡 으로 주문한 #책 을 가져왔다. #해 가 바뀌고 읽은 책과 드문드문 읽은 책이 #책꽂이 에 널브러졌다. <진주같이> 소모임 ‘#아는만큼 ’ 덕분에 #의무감 으로 읽은 책도 있고 #신문 #서평 등에 훅해서 #지름신 을 #영접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