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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속 진주 이야기, 에나 진주이야기꾼 해찬솔입니다.
경남 진주시 진양호, 배 타고 유람하다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 가을 햇볕이 자취를 감췄다. 회색빛이 감도는 초겨울의 경계에 선 11월 17일, 경남 진주시 남강댐관리단을 찾았다. 훌쩍 떠나고 싶었던 참에 서포터즈 간담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간담회보다 더 관심이 간 것은 진양호..
해가 바뀌었다. 새로운 시작이다. 사람들은 새해 아침 해를 보며 소원을 빌고 각오를 다지기도 한다. 나 역시 새해 계획을 다짐하기 위해 경남 진주시 진양호를 찾았다. 진양호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계단이 있기 때문이다. 경남 진주시 진양호. 구름 비집고 나온 햇살이 진양호를 비추는 ..
경남 진주시 진주댐 밑 남강변 산책하며 추운 겨울이 즐거운 사람들이 있다. 스키를 타서도, 눈썰매를 타서도 아니다. 겨울 철새들의 방문을 즐기며 철새 도래지를 찾는 사람들이다. 멀리 주남저수지와 같은 유명 철새도래지를 찾지 않아도 도심 가까운 곳에서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
와인갤러리로 변신한 기차터널에서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잠시 잊다 하늘이 파랗다 못해 시원했다. 8월 22일 이날은 밤 근무가 있었다. 덕분에 아내를 출근시키기 위해 주차장으로 나서며 만난 햇살은 무척 반가웠다. 더구나 며칠 동안 지루한 늦장마로 눅눅한 마음탓에 더 좋았다. 사는 ..
경남 진주시 대평면 내촌마을에서 9월21일부터 10월3일까지 <제4회 청정대평 코스모스>축제가 열리고 있다. 여느 코스모스 축제장보다 오히려 규모와 짜임새는 작고 보잘것 없다. 다만 경남 서부지역민들의 젖줄인 진양호라는 멋진 풍경이 함께하고 인근에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과 ..
해찬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