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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속 진주 이야기, 에나 진주이야기꾼 해찬솔입니다.
겨울이 농익어갑니다. 열심히 살아온 자연도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자연도, 사람도 숨을 고르기 좋은 곳이 하동에는 많습니다. 비록 가 내년으로 연기되어 아쉽지만 하동편백자연유양림은 위안을 안겨줄 겁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된 코로나19 청정 휴양지입니다. 편백자연휴양림은 하동 옥종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옥종면에서 청암면으로 넘어가는 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하동 편백자연휴양림 - 문의 ‧ 안내 : 070-8994-0717 - 관련 홈페이지 : http://okjong.foresttrip.go.kr/ 하동편백자연휴양림 경상남도, 하동편백자연휴양림 okjong.foresttrip.go.kr 안내소 근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임도를 따라 걸..
자연의 속내를 들여다보기 좋은 겨울입니다. 일상에 바빠 미처 잊고 지낸 나를 위해 하동 섬진강습지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공원은 차를 세울 곳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하동포구공원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횡천강이 섬진강과 하나 되는 사이를 걷었습니다. 횡천교를 건너자 강을 가로질러온 바람이 달곰합니다. 바람에 내년 하동세계차(茶)엑스포를 알리는 깃발이 춤을 추듯 펄럭입니다. 마치 깃발들이 사열 받는 군인처럼 서서 반깁니다. 푸른 하늘을 품은 섬진강을 더욱더 푸릅니다. 덩달아 마음마저도 푸릅니다. 다리를 건너자 섬진강 대나무숲길이 나옵니다. 대숲 옆으로 갈 빛의 노래가 들려옵니다. 섬진강 습지공원입니다. 먼저 대숲으로 향했습니다. 은 총연장 2.5km의 섬진강 대나무 숲길로 대나무를 활용해 경계 목을 설치하고 섬진..
맹렬히 뛰어온 한 해도 이제 끝자락입니다. 열심히 살아온, 온전히 나만을 위해 하동 하모니철교로 향했습니다. 마치 학교 숙제를 품은 듯 하동으로 향했습니다. 하모니철교는 경전선 엣 섬진강철교가 있던 곳입니다. 송림공원과 이어져 있습니다. 차를 에 세웠습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멋진 공간에 이르면 먼저 햇살이 반갑게 맞습니다. 이곳에는 무인편의점과 카페가 있습니다. 뜨락에는 공공미술 2020프로젝트의 하나인 이 눈길과 발길을 이끕니다. 기차를 타고 떠나는 듯 걸음도 가볍습니다. 본격적으로 옛 철교로 향하자 다리 입구에서 내년에 열리는 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2022.04.23.~2022.05.22.) 마스코트를 그린 벽화가 눈에 들어옵니다. 하모니철교에 이르면 가슴이 탁 트입니다. 사방으로 밀려..
볕이 고슬고슬합니다. 오가는 바람이 싱그럽게 뺨을 어루만지는 늦가을입니다. 훅하고 가버릴지 모른 가을의 정취를 찾아 하동 동정호로 향했습니다. 언제 찾아도 넉넉하게 반겨주기 때문인지 도착도 하기 전부터 설렙니다. 남해고속도로 하동나들목을 빠져나와 하동읍으로 향하는데 내년에 열리는 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2022.04.23.~2022.05.22.) 알리는 걸개가 눈에 들어옵니다. 섬진강을 따라 하동과 전남 광양에서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매화가 향긋한 팝콘처럼 피었습니다. 매화에 정신을 뺏겼던 마음도 평사리 들판 앞에서는 눈이 활짝 뜨여집니다. 평사리 들머리에 들어서자 아늑한 풍광이 먼저 와서 반깁니다. 기분 좋게 하동읍을 지나 섬진강을 따라가다 악양면 평사리 들판 입구에서 멈췄습니다. 동정호가 나옵니다..
수고한 우리에게 주는 달곰한 풍경이 있는 하동 한산사 올해도 저물어 갑니다. 수고한 우리를 위해, 열심히 살아온 나를 위해 달곰한 풍경이 있는 하동 한산사를 찾았습니다. 하동 나들목을 빠져나와 악양면 한산사를 가면서 하동읍 내를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송림공원에 잠시 들렀습니다. 송림의 푸른 기운이 밀려오는 기분입니다. 하얀 모래밭이 눈부십니다. 모래밭 한쪽에 비치발리볼 국가대표팀이 훈련장이 있습니다. 훈련장은 주위로 내년에 열리는 하동 세계 차(茶) 엑스포(2022.04.23.~2022.05.22.) 알리는 깃발이 펄럭입니다. 악양면 평사리 들판을 병풍처럼 둘러싼 형제봉 자락에 있는 고소산성으로 향했습니다. 드라마 촬영장 입구에서 왼쪽으로 향했습니다. 차 하나 다닐 정도의 좁지만 넉넉한 길을 따라 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