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정보

강물처럼 2012. 5. 15. 23:42

 

 

 

청어람에서 마른홍합을 얼마전에 사 놓았었는데

오늘 드디어 홍합밥을 해 먹어 보았습니다.

건홍합을 사 놓고는 언제나 해 먹어보나 하고 맨날 생각만 했었네요.

 

 

적당량의 건홍합을 씻어서 약간 불립니다.

 

 

뚝배기에 건홍합, 콩나물, 버섯 등을 넣고 쌀을 안칩니다.

시간이 되시면 30분정도 불리시면 좋고 안그러면 바로 하셔도 됩니다.

뚝배기에 밥하는거 어렵다고들 하시는데 별로 어렵지 않아요.

 

 

 

 

뚝배기에 밥 잘하는 방법

 

 1. 쌀을 씻어서 뚝배기에 담는다.

2. 물은 전기압력솥에 밥할때 보다 약간 많은 비율로 잡는다.

   콩나물 등의 채소을 넣을때는 물의 양을 약간 줄인다.

3. 시간이 허락을 한다면 30분 정도 불리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밥을 하되

    중불이하의 불에서 밥을 한다.

4. 뚜껑을 열어서 밥의 상태를 확인해도 되지만 약간 누룽지 냄새가 나면 밥이 다 된것으로 보아

   불을 끈다. 이때 누룽지를 드실 생각이라면 약 2분정도 약한불에 둔다.

 

뚝배기에 밥을 할때 중요한것은 중불이하의 약불에서 밥을 해야 좀더 찰지고 끓어 넘치지 않게 밥을 할 수 있다.

 

 

 

 

밥이 되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고 함께 먹을 반찬을 만든다.^^

 

 

오늘의 메뉴는 어제 텃밭 산에서 꺽어온 두릅이랑 돈나물+ 미나리 무침 입니다.

두릅은 데치고 나물은 초고추장을 넣고 무쳤습니다.

 

 

 

된장찌개도 끓이고 밥상이 다 차려졌습니다.

 

 

잘 익은 총각김치도 꺼내서 차리고요.

오이소박이도 익혀 놓았습니다.

 

 

 

 

홍합밥도 잘 되어 맛있게 보이네요.

 

 

 

 

예쁜 그릇에 담아 놓으니 더 먹음직 스럽네요.

 

 

꼬소롬한 양념장 한스푼 올려서 먹으면 이런맛이 없지요.

 

 

뚝배기에서 얼른 밥을 푸고는 누룽지를 끓입니다.

뚝배기에 밥을 하고는 꼭 누룽지를 먹어야만 마무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데친 두릅을 초고추장에 푹 찍어서 먹으니 향이 참 좋네요.

 

 

누룽지 한그릇으로 마무리를 해 주면 일주일의 피로가 싹 풀리는 밥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