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강물처럼 2013. 12. 16. 17:20

 

원주에 있는 옻칠 공방에 다녀왔습니다.

 

중국산이 아닌 우리나라 전통 옻칠기를 한번 판매해 보고 싶은 생각이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기회가 되어 원주에 다녀왔지요.

 

중국산이나 베트남산 저가형 옻스리 주방도구는 가격이 싸기는 하지만 신뢰를 할 수 없는것이 사실이구요.

우리나라 옻칠 주방용품은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구요.

 

하지만 우리나라 옻칠주방용품이 왜 비쌀 수 밖에 없는지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옻칠 수저와 젓가락 하나 만드는데 거의 두달이 걸리구

중국 옻과 우리나라 옻의 가격차이가 10배가 넘게 난다구 하네요.

 

 

이렇게 일일이 사람손을거쳐 9번이나 옻칠을 해야 하는 과정을 거치니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네요.

 

 

 

 

 

우리나라 옻과 중국옻은 가격에서도 차이가 나지만 그 효능면에서도 많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전통을 잇는 옻장인이 만든 제품을 비싸더라도 꿋꿋이 판매를 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라도 판로를 만들어 주어야 우리나라 전통옻의 명맥을 이어갈 거 같다는 생각을 오면서  했습니다.

 

저가형 중국산에 밀려서 판로도 없고, 생계유지가 안되다 보니 더이상 배우는 사람도 없다고 하네요.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토기나라 구경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