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그리스,터어키

달빛천사 2009. 6. 19. 13:47

 

단체여행이라 숙소가 늘 좋은 건 아니었다.

터어키는 이상하리만큼 호텔안에 커피포트 있는 곳이 한곳도 없었다.

가끔 진한 터어키 커피말고 달달한 봉지커피나 컵라면을 끓여 먹고 싶어도 힘들었다.

자연환경이 좋은 곳의 숙소가 있는 날은 그래도 감사한 날...

이날도 바다와 인접한 비교적 깨끗하고 좋은 호텔이었다.

호텔안에 제법 큰 야외 수영장도 있었고, 음식도 괜찮은 편이었다.

  

 

그리스나 터어키는 밤8시가 되어도 해가 지지 않았다.

해변의 모레가 고운 편이 아니지만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은 모두 바다로 뛰어 들고...

  

 

 

ㅋㅋㅋ이날도 난 못생긴 발 사진을 찍고...^^

 

 

저녁 식사후 산책겸 해지는 풍경을 담으려 나섰다.

 

 

   

 

엄마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같이 여행 온 귀염둥이 동훈이도 우리를 따라 나섰다.

(조용한 아들들이 가끔은 부담스러워할만큼 아이들을 좋아하는 남편을 동훈이는 많이 따랐다^^)

 

 

 

말이 필요없는...괜히 엄숙해지는 해지는 풍경...

많은 생각들과 많은 이야기를 그곳에 담아두었다.

 

 

다음 들린 곳은 트로이 유적

트로이땅에 촌락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3000년경이며, 기원전 2500~2000년경에는 에게해 연안의 교역 중심지로 번영을 누렸다

그후 번영과 쇠퇴의 역사를 반복하며 트로이는 모두 9겹에 달하는 도시 유적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트로이 목마 전설을 믿었던 독일인 슐리만이 1871~1873년에 발굴하였다고 한다.

위의 트로이 목마는 1960년대에 유적지 앞에 관광용으로 세워진 조형물이라고...

 

 

 

 

 

 

가이드와 우리 일행들..

  

 

이것은 관광용 트로이 목마

 

 

이것은 트로이 목마 유적지에서 떨어진 바닷가에 세워진, 영화 '트로이' 속에 사용되었다는 트로이 목마

 

 

바로 이 장면이 영화 '트로이'속의 트로이 목마

 

37709

 

 

많은 생각과 많은 이야기를 담아둔 석양의 풍경...
정말 아름답네요.

예쁜 발과 바다의 거품... 작품 사진에 내도 좋을 듯..

트로이의 목마..가 여기 있군요.^^
로마와 비슷한 분위기예요. 터키가..
사람이 자연 앞에 말을 많이 아껴요
마음 속으로 많은 말을 담으면서..^^

신화가 있는 곳...
그리스,로마,터어키..비슷한 분위기가 많아요^^
트로이 영화를 몇번이나 봤는지....ㅋㅋ
오로지 한남자를 보려고 그렇게 많이 봤다는거 아닙니까
브래드핏트가 그때 처음 좋았어요
원래 너무 남성적인 울퉁불퉁한 몸매가 싫었었는데
그 영화에서 브래드피트의 남성적인 매력에 푹빠졌었다는.....ㅎㅎㅎㅎ

트로이의 바다...영화에서도 많이 나오던데 저 바다에서 찍었을까?
전 바다속으로가 더 좋았을거 같아요.
사진은 남편이 찍고...장로님이 심심하셨을거 같은데...
ㅋㅋㅋ근데 지금 브래드피트는 너무 아저씨가 되버렸던데..
남편도 준 블로거예요
가끔은 너무 귀찮게 해요
저것도 찍어야지, 그건 그렇게 말고 이렇게 찍어야지..하면서..
사진 찍어본 적도 없으면서..^^

전 터키를 기독교와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그래서 볼 거리도 많고 이야기거리도 많은 나라로
알고 있었는데 거기에 그리스로마 신화까지 겹쳐있는
나라로군요.

오호~~ 알수록 더 가보고 싶은 나라예요.
저도 장로님처럼 그리스로마신화, 중동역사 그런 것에
굉장히 관심이 많거든요.
책도 즐겨읽고요.
책속에서만 알던 걸 이렇게 달빛천사님 사진속에서
보게되는 기쁨^^
맞아요
신화를 모르면 터어키를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역사까지 모르면...
오래된 돌들만 보고오는 느낌일수도..^^

쩜 찍어 놓고 기대하고 기도하고 기다려 보세요^^
이야~ 너무 멋져요.

석양에 물드는 하늘과 바다.....
트로이 목마.....
이쁜 발......

마음을 정리 하시는 것도 아름답고......

여러번 눈길을 잡아 끄었는데
이제사 접속을.....

아~ 우렁각시가 있다면
전 여기서 눈여행이라도 마음껏 하련만.....

그건 직무유긴가요? 하하~
단체 여행하면서...
가끔은 그들을 보는 것도 재밌고...
그속에 많은 생각들을 정리 하기도 하고..
수영을 좋아하지도 않고, 못하기도 해서 안하지만
덕분에 마음의 여유도 있었답니다.

천천히 보셔요^^
호텔도 멋있고...
바다에서 몰아치는 파도...
거기에 담겨진 발...
너무 영광스런 발 아닌가요
못생겼다고 하지만,
그 많은 곳들을 데려다준 발...

트로이 목마가 그 곳에 있군요
말로만 듣던...
잘 보고 갑니다.
^^그렇지요

저도 트로이목마 이야기만 많이 들었지
무대가 어딘지 아무 생각없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