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그리스,터어키

달빛천사 2009. 6. 20. 15:31

 

 

 

이스탄불을 상징하는 아야소피아 박물관

아야소피아는 비잔틴 건축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 교회는 오랜 역사 속에서 여러 종교에 이용되면서도 터어키의 역사를 대변해온 건축물이라고..

 

 

 

저 들어가는 문은 신분에 따라 들어가는 문이 달랐다고 한다.

마치 경복궁의 경회루로 들어가는 3개의 문이 각각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달랐던 것처럼..^^

 

 

 

아야소피아 박물관은 처음엔,그리스 정교의 성당으로 이용되었으나,  오스만 투르크의 정복을 받고,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되었다가 1995년부터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슬람 문양과 기독교 벽화가 뒤섞여 있어  오래된 성당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아야소피아 박물관은 오랜 시간 버티느라 곳곳에 이렇게 버팀목이 세워진 곳이 많았다.

 

 

 

 

성당내부에는 그리스도와 관련된 벽화가 있는데  이슬람사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벽화를 하얀색으로 회칠한 후

그 위에 이슬람 문양을 입혀 그려 놓은 흔적이 벽면 전체에 나타나 있다

  

 

그래서 벽면에 모자이크들도 많았는데 손상된 것들이 많았다.

이 모자이크가 그 유명한 성모마리아, 요한과 함께 그려진 그리스도 모자이크

 

 

돔에는 예수님을 안은 성모마리아 상이 새겨져 있었다.

  

 

검정색 둥그런 판은 알라, 무하마드와 4명의 칼리프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스테인드글래스 아래 왕관 모양 혹은 파이프 오르간 같은 구조물은 민벨이라 불리는 설교단이다.

단의 가장 높은 곳은 무하마드 장소라고 하며, 설교를 하는 사람은 계단의 중간 정도까지밖에 올라가지 않는다고 한다.

저 방향이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은 메카 방향을 향해 있기 때문이라고... 

 

 

이곳은 왕이 예배 드리는 자리라는 표시

 

 

이곳은 왕비와 자녀들의 자리..

 

 

참고로 아야소피아 박물관은 현대 7개 불가사의중 하나이다. 

 

▒ 현대 7대 불가사의
① 이집트의 피라미드
② 로마의 원형극장(콜로세움)
③ 영국의 거석기념물(巨石紀念物, 스톤헨지)
④ 이탈리아의 피사 사탑(斜塔)
⑤ 이스탄불의 성(聖)소피아 성당
⑥ 중국의 만리장성
⑦ 알렉산드리아의 등대

 

37713

 

 

신분에 따라 문도 달라지고 앉는 자리도 달라지고..
많은 사람들이 좌절도 했겟지만 신분의 벽을 넘으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을까?
그들의 역사를 알고 싶어지네요..
그럴수도 있을려나요?
근데 보면 문 크기가 달라지는 이유중에 하나가
꼭 신분의 차이도 있겠지만..
마차를 타고 가거나, 수행원들때문인 부부도 있는 것 같아요
결국 그것도 신분의 차이지만..
터어키 역사=중동의 역사+신화...
에휴 머리가 아파요 가이드의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옛날 건축물들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저 시대에 저 높은 곳에 어덯게 했을지..
노동력착취가 얼마나 심했을까..
참으로 왕들의 위력을 실감합니다.
오늘 교회 찬양단 모임이 있었는데...
어떤 분이 그래서 역사의 흔적은 별루 안 좋아한대요
노동력 착취로 지어진 흔적이라 인위적이라고..
그냥 이름없는 어느 시골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
그런 여행이 좋다고...
사진을 하시는 분이거든요
근데 사실 그런 곳에 가려고 비싼 돈주고 여행가게 안되잖아요^^
소피아 성당이...지금은 박물관이라구요?...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낡았네요.
하긴 그 세월과 부침이 얼만데요?^^
예수님과 마리아...그리고 마호메드...그 공존이 참 묘한
분위기일 것 같아요.
네 아주 오래된 건물이지요?
그 당시에 저렇게 지을 수 있었다니..
그래서 현대 7대 불가사의에 속한다네요

터어키는 전체적으로 모든 종교가 공존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어쩌면 오히려 선교가 더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시대의 기독교적인 정서가 살아있는
이슬람교인들이 많을 것 같은 느낌..
덕분에 비잔틴 양식의 절정인 성 소피아 성당 잘 보았어요......

미국에 와서 미술사 시간에 배웠던 것들을 보는 것들이 흥미롭고 신났었어요....
지금은 가까운 곳에도 가기가 힘들지만.....

지금 같은 마음이면 미술사를 참 좋아했겠구만
그땐 왜그리 공부가 싫었던지....
아마 시험때문이었을 것 같아요. ㅎㅎ
사실 역사를 어렵게 공부해서 재미없는 경우도 많을듯..
그저 외우기만 해야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실제 가보는 것까지는 못해도..
좀 다양한 사진들을 보여주며 재미있게 가르치면
역사가 좀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ㅎㅎㅎ맞어요 공부는 하라면 하겠는데 시험때문에..^^
성소피아성당이 지금까지 남아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을 견디어 냈겠습니까?
두 종교가 거쳐가면서 이렇게라도 많은 흔적들이 남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생각의 교차점을 제공해 주네요
오랜 전쟁중에 견뎌온 흔적들이 많더라구요
터어키는 한건물안에 여러 종교의 흔적이 있는 곳도 많았구요
물론 지금은 이슬람 나라다보니 이슬람 사원으로 변한 곳이 많지만..
새롭게 소피아성당을 보니
저도 마음이 설렙니다
건축약식이 지금도 불가사이라고 하더라고요
기술과 과학이 발달한 세상이지만
선조들의 지혜가 참 대단하단 생각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