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아프리카

달빛천사 2013. 12. 8. 16:00

 

레위니옹 트레킹의 마지막 날은 바닷가 호텔에서 묵었다.

랜덤 방을 배정 받았는데, 우리는 공교롭게(?) 신혼부부 방^^

 

 

로맨틱한 창가 모습...

 

 

남편이 가두리 수영장(^^)이라 명명한 호텔앞 수영장.

 

 

이날 호텔입구에 이런 병이 2개씩 있었다.

어떤 분은 생수인줄 알고 마신분도 있고, 차를 끓여 마신분도 있었다.

이럴때 스마트폰이 효자..우리는 저 불어를 검색해봤더니 '마실 수 없는 물'이란다.

나중에 알았는데, 가끔 단수가 되기도 해서, 세수하고 이닦는 용도라고..ㅋㅋ

 

 

레위니옹과 모리셔스..대부분 식사는 반오픈 된 곳에서 식사를 했는데...

청정지역이라 그런지, 새들과 벌레들이 많았다.

저녁 식사는 왜 이렇게 어둡게 불은 다 끄고 초만 켜 놓았나 했더니, 벌레퇴치 초라고...

 

 

이렇게 테이블에 일행이 없으면 식사는 새들과 함께...^^

 

 

대표님이 현아씨와 식사하며 오믈렛 2개를 신청하는 걸 봤는데..

남편이 오믈렛 신청하러 갔더니, 알아서(?) 오믈렛 2개를 바로 주더란다.

대표님 죄송ㅋㅋ

 

 

식사후 남편과 다른 분들은 드디어! 수영복과 몸매 자랑하러 나갔다.

난 우아하게 호텔에서 스마트폰 놀이를...ㅎㅎ

그래도 다른 분들 멋진 몸매 사진을 찍어줄겸 나갔더니...

 

 

가두리 수영장에는 남편뿐..햇살이 너무 강해 다들 금방 들어갔단다.

 

 

 

 

호텔주변 바다 사진들을 몇장 찍고...

 

 

수영까지는 아니어도 분위기는 내봐야지..

호텔내 수영장 긴의자에 못생긴 맨발 자랑하고 누웠더니..

 

 

 

매일 새벽 수영하는 남편은 별로 늘지 않는 수영 실력을 뽐내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레위니옹 트레킹을 마무리 하였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행들과 모리셔스 공항에서 아쉬운 이별을 했다.

우리는 모리셔스로...

 

38528

트래킹을 끝내고 호텔에서 럭셔리하게
달콤한 휴식을 즐기셨네요
바닷가 풍경들이 넘 넘 아름답습니다 ㅎ~^^
아직도 눈에 아른 거리겠어요
레위니옹 안내책자에
레위니옹을 green, red, blue로
묘사해 놓았더라구요
green은 녹음이 우거진 산
red는 여전히 붉게 타는 활화산
blue는 푸른 바다
바다에서의 휴식도 좋았답니다
눈 덮힌 미네소타의 본격적인 겨울 날씨에
남국의 풍경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두리 수영장 이름 재미있게 잘 지으셨네요.
교수님이 뵙기보다 유머 감각도 무척 풍부하신 것 같습니다..
달빛천사님 발도 잘 감상하고 건너편 비키니 미인도 잘 보았습니다....ㅎㅎ
2주사이에 봄,여름,가을,겨울을
다 보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집에서 제일 애교가 많지요^^
맨발이 주인공이 아니라 건너편에 누워 있는 여자분...ㅎㅎ
혼자만의 수영을 즐기시는 바다 그리고 수영장...외롭다기보다는 행복해 보이십니당.

부럽고 부럽고 또 부러운 여행...눈요기만으로도 사분의일쯤 행복해요.

무사히 컴백홈하신것 축하드려요!


ㅋㅋㅋ남편 왈...
멋진 풍경은 여기에 있네
가두리 수영장에는 배뚱뚱인분만 있었거든요^^
서양인 배뚱뚱은 우리랑 비교가 안되서..^^

다녀오자마자 일들이 많아
집은 아직 정리가 덜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