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행이야기

달빛천사 2016. 4. 11. 19:42




    아직 이른데...내생일 점심이라며 친구들이 맛있는 점심을 사줬다.

    어제 바리바리(^^) 음식해들고 시댁다녀와 피곤했지만, 남이 만든 음식은 역시 맛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님의 시가 걸려있었다.



    지난주 내내 미세먼지로 뿌연 날들을 보냈는데...

    날씨를 잡고 있는(^^) 정여사가 나셨더니 미세먼지께서 물러가셨다.

    친구들과 남산 나들이...



    파란 하늘을 수놓고 있는 눈부신 벚꽃들... 



    정말 요 몇년 사이에 남산이 너무 이뻐졌다.



    오늘은 안가본 남산길로 가보기로...



    아직도 황금 물결 남아 있는 개나리 넘어 남산타워가 보이기 시작...



    깔딱 고개를 넘어 올라가니 서울이 내눈 아래...^^



    복잡한 서울 중심에 남산이 있다는 건 정말 축복이다.



    남산타워 아래로 보이는 흐드러지게 핀 분홍빛 하얀 벚꽃들...



    내려오는 길에 만난 할미꽃들이 인사를 한다.



    오랫만에 화창해진 남산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나마 한가했던 길...



    뒤돌아보니 남산타워 아래도 벚꽃들이 한참이었다.



    일본이 남산을 일본식 대공원으로 개조하기 위해 우리 전통 소나무 대신 벚꽃을 심었다며

    남산 벚꽃들을 베어내야 한다지만...꽃은 꽃일뿐...하면 안되는지...



    그냥 파란 하늘을 수놓은 벚꽃일뿐....



    사진을 잘 안찍는 친구들도 풍경을 사진에 담고 있었다.







    이미 떨어질때를 아는 낙화도 있었지만...고운 4월의 봄날이었다.





    오늘 8km가까이 걷느라 우리 애썼다.^^

    꽃보다 아름다운(우리 생각ㅋㅋㅋ) 우리들...



정여사가 누구신가 했더니만...
모두들 젊은날의 청춘 같아요.
카메라가 장착된 폰이 대중화되기 전 까지만 해도
참 어색했었죠.
요즘은 80을 바라보는 울이모님도 찰칵해서 카톡으로 보내는게 어색하지 않는다는...
꽃보다 이쁜 친구들이구먼요.
축하해요.~~
ㅎㅎ우연이지만 제가 날정하면 늘 날씨가 좋았거든요
미서부 1달동안도 비가 안오고 좋았고
이번 두바이와 독일여행도 날씨가 좋았어요

우리도 사진 잘 안찍는데 꽃들이 이뻐서
바위에 가방놓고 폰사진 찍어봤답니다
60이 코앞이라 선글라스가 필수인데..
전 옷에 걸고 그냥 찍었다는...ㅎㅎ
오잉!
내 구역까지 오셔서 호사를 누리셨네요. ㅎㅎ
어제 회사 사람들도 다녀오던데 난 아직 남산나들이 못했네요.
주말을 끼고 2박3일 시골 다녀오는 길에 벚꽃구경 실컷 했어요.
일본 국화가 판치는 게 좀 아쉬움은 남았어요. 무궁화에 대한 상대적 빈곤?
소나무가 차지했던 산들이 벚꽃화 되어 가는 건 새들이 씨앗을 옮긴 탓이라더라구요.
선글라스 필수...실감했어요.

ㅎㅎㅎ네 친구들과 다녀왔답니다.
벚꽃이 일본의 국화(國花)라고 알려져 있지만,
법으로 정해진 일본 국화는 없다고 들었어요
아무튼 일본이 좋아하는 꽃이긴 하지요
무궁화...가 절개가 느껴지긴해도 아름답다고는 쫌..^^
아무튼 꽃은 꽃일뿐...
안경을 안쓰다보니 선글래스도 익숙치 않아서..^^
남산엔 아직 벚꽃들이 예쁘네요
우리집 앞에는 지고 있거든요
지난주 월요일에 잠간 남산에 올라 갔었을때도 예뻤는데...
얼굴 찍히는 사진은 갈수록 사절?하게 됩니다.
세분 봄맞이 모습 참 보기 좋으네요.
꽃보다 더.....
남산도 아마 이번주가 엔딩일듯 해요
우리도 선글라스 기본, 멀리찍기..^^
친구들과 운동도 많이 하고 즐거웠답니다.
맨 스마트 폰으로 보다가
오늘은 교회에서 하루종일 도서 당번 하는 중
모니터에서 크게 달빛님 모습 자세히 봅니다

세분 친구들과 봄에 만나 세상이 꽃으로 변해 있는것을 보며
갖는 즐거운 시간
참 좋습니다
허걱...
잡티 없애느라 뽀샤시 하긴 했는데...

50년지기 친구들이예요
1~2주에 1번쯤 만나 가볍게 먹고 걷는답니다.
달빛천사님~~ 미리 생일 축하해요.
꽃보다 아름다우신것 맞습니다 맞고요. ㅎㅎ
남산! 지난 번 딸내미가 징징 거리며 걷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겨울이라 그랬는지 바람도 무쟈게 불었었는데
예쁜 꽃잔치가 벌어졌네요.
나도 남산의 봄길을 걷고싶은데 몸이 멀리 떨어져 있어 안타깝네요.
남산은 겨울빼고 다 좋아요^^
봄에 꽃잔치, 여름 녹삭잔치, 가을 단풍
작년 가을에 이어 또 다녀왔답니다^^
풍경사진 보니까 남산 가 보고 싶네요^^
아마 지금쯤 꽃보다 초록으로 물들어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