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남미

달빛천사 2016. 11. 24. 08:00


       브라질 일정을 마치고 페루 리마로 가는 날..

       3시간인가 시차도 차이나고, 비행기로 이동해도 비교적 먼거리라 새벽 3시반 호텔 픽업(@@)

       페루의 수도 리마로 왔다.



       해안 사막 지대에 위치한 리마는 일 년 내내 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면서도 안개가 끼어 있는 날이 많아 흐리다고 한다.

       게다가 페루 인구의 1/3이 리마에 거주하여 길은 차로 넘쳐나는 것 같았다.

      


       리마는 크게 리마 센트로(구시가지)미라 플로렌스(신시가지)로 나뉜다.

       우리 호텔은 비교적 치안이 좋은 미라 플로렌스(신시가지)에 있어 현대식 분위기와 해변이 가까웠다.

       호텔에서 멀지 않은 해변가에 작은 공원이 있었는데, 타일들이 마치 스페인 구엘공원 느낌이 났다.


     


       이 공원의 이름은 사랑의 공원 (ei pardue de amor)으로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서 자주 찾는 명소라고...



       태평양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과 정열적으로 키스하는 조각상 넘어로...^^



       딱 걸렸어! 가 아닌 흔한 풍경이라고...^^



       바닷가에서의 패라글라이딩...이라니..



       저 감람나무 나이는 몇살쯤 되었을까?



       아르마스 광장

       페루에는 아르마스 광장이 많다.

       이는 스페인이 중남미대륙을 점령했을때, 마을 중심에 광장을 만들고 '아르마스 광장'이라고 하였기때문이라고...

       원래는 이곳에 잉카유적이 많았으나 스페인이 잉카문화를 파괴하고 정복의 의미로 잉카건물위에 건물을 지어

       스페인의 힘을 과시하려 하였기때문에 잉카의 흔적이 많이 사라졌다고 한다.


      

        대성당은 스페인 식민지 시절 건설된 남미의 전형적인 건축 양식을 하고 있다



       리마 의 대성당은 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대지진으로 한차례 무너졌다고 1755년 다시 복구 되었다고...

       정교한 발코니 나무 조각이 아름다웠다.








      

       대통령궁

      남미 정복자인 스페인 피사로 장군이 몇해 동안 살았던 대통령궁이다.




       안에는 군인이, 창살문 앞에는 경찰이 지키는데 소심하게 창살 안으로 핸드폰을 넣어 대통령궁 찍고 있는 블로거..^^



       교회와 수도원의 기능을 하는 '산 프란시스코 교회& 수도원'

       이곳에 특징은 지하 무덤 카타콤이다.

      가이드와 같이 들어가야 하는 미로 같은 통오를 따라 들어가면 7만여명의 유골을 볼 수 있다.



       예전에는 기차역이었지만, 지금은 '페루 문학의 집'이라는 전시관으로 바뀌었다.




       저 언덕이 산크리스토발 언덕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판자촌이라고...

       그 언덕위에 십자가가 보이는데, 피사로가 세웠다는 대형 십자가가 보인다.

       (올라갈 방법도 마음도 없었지만, 우범지역이라고...신포도 아님^^) 




       남미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세비체를 먹으러 갔다.

       세비체는 흰 살 생선이나, 오징어, 새우, 조개 등 여러 가지 해산물을  레몬 또는 라임 즙에 절인 후

       올리브오일과 양파를 넣어 만든 해물요리이다.

       왠 호불호가 있는 당근을 저렇게 크게 떡하니 얹어 놓았나 했더니, 당근이 아니라 고구마^^ 

       새콤하고 내가 좋아하는 해물들이라 나쁘지는 않았다.



       그런데 대충 하나 더 시킨 메뉴가 마침 생선과 해물 튀김...역시 내 입맛에는 이게 더 good^^



       그리고 코카콜라와 그 유명하다는 잉카콜라를 시켰다.

       잉카콜라는 자극이 덜하고 달콤하며,인공 색소가 아닌 천연의 색소로 만들어진다는데...

       왠지 콜라도 아닌것이 환타도 아닌것이 달달하기만 하고 영 내 입맛은 아니었다.^^

       그런데 남미여행중 내내 느낀건 코카콜라도 한국의 코카콜라와 성분이 약간 다른 느낌..

       그냥 느낌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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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제자가 리마에 보건 사업으로 2년 기한으로 나와있다기에 가족들을 만나 저녁식사도 같이 하였다.


리마에는 고향 후배가 여행을 떠났다가 현지 아가씨랑 결혼해서 살고 있어요.
남미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자연을 더불어 여행하네요.



남미의 매력에 빠지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여행사 사장도 코이카로 페루에 왔다가
남미여행사까지 차리고 주로 페루에 있더라구요
제가 다녔던 곳의 흔적이 있네요.
제가 페루에 11-17일에서 22일까지 있었는데 비슷한 시기인가요?
우리가 더 먼저 다녀왔어요
10월말~11월13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