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아프리카

달빛천사 2018. 4. 16. 19:05


    탄자니아에 수요일 도착, 목요일 MUHAS병원 다녀오고, 금요일 호텔로 저녁식사 초대..

    정신없이 바쁜데도 시차적응인지 계속 새벽에 잠은 깨고...^^

    그리고 토요일 일찍 어촌마을로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다르에스살렘에서 약 20Km가서 비포장 모래 땅으로 8Km들어가 차를 세우고

    15분정도 걸어들어가야하는 바닷가 어촌 마을인  “창구와헤라” 어촌마을




    500여명이 모래사장에 움막으로 집을 짓고 살고 있고 고기잡이가 주업이며

    인생에 마지막까지 가본 분들이 모여사는 곳이며 90%가 무슬림인 가난한 마을이란다 






    현지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은 아이들 60여명과 노인분들위주로 매주 토요일 점심을 제공한단다
    우리가 도착한 10시경 이미 아이들이 교회에 와 있었다. 




    원래 토요일 밥퍼봉사에 오는 아이들 위주로 반나절 무료진료 예정이었으나

    소식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이 많았다.




    이 할아버님은 100세시란다.



    신경외과 선생님은 아이들과 놀아주기..^^

    끝이 없이 찾아오는 분들때문에 나중에 진료에 합류하셨다.^^




    한쪽에서 토요일 밥퍼..식사 준비...



    그곳 아이들은 손으로 밥을 먹기때문에, 식사전 손부터 씻고...



    식판에 밥과 고기가 들어간 양배추국, 콩, 망고....



    아주 어린 아이들은 아예 큰그릇에 밥과 국을 비벼주어 바닥에 앉아서 먹고 있었다.



    계속오는 환자들로 저녁까지 이어져 95명의 환자분들을 봐드리고, 한국서 챙겨간 약들을 챙겨드렸다.

    부모없이 아이들만 온 경우에는 선교사님이 집을 방문하여 약을 드리기로 하였다.

    현지 선교사님은 워낙 무슬림이 강성인 곳이라 그분들이 교회에 오리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진료한다고 찾아오신 무슬림분들 많아서, 처음 본 분들도 많다며 좋아하셨다. 



    진료를 다 마치고 동네 한바퀴...

    보통 이런 집들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나중에 사진들을 보내드렸더니 현지선교사님이 우리 동네가 이렇게 아름다운줄 몰랐다고...^^

    (사실 사진은 보고 싶은 곳만 찍을 수 있기때문에 위험? 하다^^)



    산부인과 선생님은 마침 생선들 경매가 있어서 오징어 5마리를 사셨다.

    손질하여주는 조건으로 5마리에 5000원...^^



    경매 풍경...



    이곳이 무슬림 사원이라고...



    마을 회관...

    ........

    오늘 현지선교사님에게 반가운 소식이 왔다.

    저희마을 최장수(100세)무슬림 노인이 매주 밥퍼 식사를 통해 마음문을 활짝 열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오랜시간 전도를 시도했었지만 신앙부분에 있어서는 완고해서  무슬림모자를 쓰고 당당하게 교회로 식사하러 오시는

    유일한 분이셨는데 무슬림 모자를 벗음과 함께 마음문을 열고 어린아이처럼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일하심과 동시에 어떻게 사역해야 할 지에 대한 답을 얻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지난번 진료효과가 컷던것 같습니다.

    진료이후 지팡이가 필요없게 됐다고 마음문을 활짝 여시길래 그 틈을 활용해 전도를 했더니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했습니다^^ 할렐루야^^

    .........

    현지 선교사님과 또 두분의 의료선교사님...

    날마다 주님의 마음과 사랑으로 가득하여지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필요를 채워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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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주일(일요일)...
        다르에스살렘 한인교회에서도 여배시작전 1시간 정도 건강상담을 했다



        한인교회 집사님이 고맙다며 주신 선물...탄자니아 흑단으로 만든 십자가...


      무슬림 회관,마을 회관 상태가 이곳의 어려움을 말해주네요.
      어르신 주님을 영접하셨다니 우리 주님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천하보다 귀한 영혼...
      이제 알겠어요. 매년 주님을 모른다는 사람들은 어찌 그리도 많고 또 많아지는지요.
      참으로 복된 소식이네요.
      하은엄마
      그곳에서 한영혼 한영혼을 위해
      기도하며 섬기는 분들 대단하지요
      선교사님들이 지치지 않으시도록
      건강과 안전, 필요를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아주 오래전 전도여행이 생각나네요.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도 크게 달라 보이지도 않구요.
      의료선교의 역할이 얼마나 크고 대단한지 새삼 느끼게 돼요.

      100세 할아버지의 변화가 그곳을 더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자격은 없지만 할렐루야!

      길게 말하지 않아도 되서
      의료를 통한 전도의 힘이 큰것 같아요
      작은 섬김이지만 그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기도 하구요
      다녀 오신 발자국마다 은혜가 넘칩니다.
      현지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수고가 가장 크겠지만
      시간과 물질을 아끼지 않고 다녀 오시는 분들, 그리고 기도로 동역하시는 분들...
      모두 참 귀합니다.
      예수님 말씀하신 땅끝까지....의 복음이 그곳에서도 큰 열매를 맺기 바랍니다.
      정말 바쁘게 보내고 왔답니다.
      아쉬운건...
      아들 음식을 더 해주고 왔어야 했는데...
      마지막 여정은 세렝게티를 다녀와서
      바로 돌아오느라 많이 못해줘서 아쉬워요
      그래도 두루두루 보람 있었답니다.
      은혜가 넘치고 보람찬 날들이었네요.
      대놓고 전도하고 복음을 저하기 쉽지않았음에도
      100세 할아버님이 예수님을 영접했다니 기쁘고도 감사한 일이네요.
      지금따지 살아오신 삶이 있으셔서 결단하기 어려웠을텐데요.
      토요일마다 식사하시러 오시면서도
      이슬람 모자쓰고 전도해도 들은척도 안하셨대요
      이슬람이 강해서 주로 아이들 밥퍼와
      몇몇 현지 청년들 지자교육을 통해
      조금씩 전도하고 계셨답니다
      진료후 동네 반응이 좋아져서
      선교사님도 힘이 나신다고..
      우리교회 집사님 한분도 지금 탄자니아에 계신데...
      건설쪽 일로...

      수고한 보람이 있어 감사하네요.
      내겐 항상부러운 부부입니다.
      땅이 넓다보니 도로와 철도가 시급해
      한국에서 많이 지원 나와 계시더라구요
      탄자니아에 한국인이 700명정도 산다네요
      무슬림 국가에서
      선교사님으로 섬기시는 분들
      참말로 힘드시답니다

      아프리카로 가신 선교사님들의 노고
      우리교회에도 그쪽 목장에서
      선교사님 간증을 듣기도 하지요
      탄자니아는 기독교와 이슬람 인구가
      비슷해서 종교분쟁이 없는 편이래요
      근데 바닷가해안쪽이 이슬람이 많다네요
      그래서 저곳 선교사님이 힘드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