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아프리카

달빛천사 2018. 4. 19. 22:00


    탄자니아는 여행 고수들에게 로망으로 꼽히는 여행지라고 한다.

    아프리카의 유일한 만년설 킬리만자로, 동물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세렝게티, 세계에서 가장 큰 분화구인 응고롱고로

    세렝게티는 구경했고 마지막날은 응고롱고로 분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응고롱고로는 분화구에는 거주와 방목이 금지돼 있어 순수한 자연 모습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분화구 정중앙에는 마카투라 호수가 있는데 건기에도 항상 물이 고여 있어 동물들에게 오아시스와도 같은 곳이다.

    마사이어로 '큰 구멍'을 뜻하는 응고롱고로는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가장 큰 분화구이다.

    백두산 천지의 30배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응고롱고로 분화구 안으로는 4륜구동차량만이 들어갈 수 있다



    전날 소나기로 내려가는 가파른 길이 걱정되었지만, 노련한 기사는 진흙에 빠지면서도 무사히 아래에 내려다 주었다.




    빅 5로 불리는 사자, 버팔로, 표범, 코뿔소, 코끼리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더 가까이 갈수 없어 아쉬웠지만, 홍학들의 무리들도 볼수 있었다.









    아쉬움은 있지만, 더 있어도 동물들에 대한 신비감이 감소될듯...^^



    이제 부지런히 킬리만자로 공항까지 달려가야 한다.

    모시공항이었으면 킬리만자로산을 볼 수 있다던데...

    그런데 날씨가 좋다보니 만년설에 쌓인 킬리만자로산 봉우리가 보였다.



    기사님이 사진 찍기 좋은 갓길에 세워줘서 한장 찍고...^^



    그런데 킬리만자로 공항에 도착하여 체크인하고 2층에 올라오니 더 가까이 잘 보이네..^^

    탄자니아 명물인 잔지바르도 다녀왔고, 이번에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 분화구도 다녀오고...

    기회가 생겨도 등산은 안좋아하니 절대 갈 일없는 킬리만자로산도 보고...^^



    남아공 기반 fastjet이라는 저가항공 비행기로 다르에스살람으로 돌아왔다.

    도착 사인이 들리자 승객들의 박수소리...^^



    아들이 있는 PASSINIST FATHERS 게스트하우스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

    물론 아들은 아들방에서, 우리는 방을 하루 얻었고...

    아들은 다음날 아침 일찍 일하러 가고...

    아들방도 치우고(사실 깨끗하여 치울게 없었지만), 신발이며 빨래들도 좀 해주고...



    주인이신 신부님에게는 한국 녹차를, 그곳에서 일하는 언니들에게는 작은 핸드로션을 선물로 드리고

    아산테 사나 Asante sana(Thank you very much의 스와힐리어)로 인사를 했더니

    모두 밝은 웃음으로 손을 흔들어 주셨다.

    아무래도 먹는게 어설픈 곳에 아들을 두고 오려니 마음 한쪽이 짠하였다.

    (아직은 말도 안꺼냈지만..가을쯤 혼자서라도 아들에게 가서 밥만 해주고 오고 싶은 마음...)

    돌아오는 에티하드 항공이 또 1시간이나 늦게 출발하여, 경유지에 머무를 시간이 없어 어쩌면 다행... 

    정말 열흘중동안 정말 정신없이 보내고 무사히 돌아왔다.

    돌아온 다음날부터 그 열흘동안 달빛천사가 묶어두었던 우기 비가 쉬지않고 며칠을 내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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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림엽서같네요.
늘 부럽습니다.
남편도 아들도 일하느라 바쁘다보니
기회가되면 제가 몇달전부터 찾아서
가성비 좋은 여행을 한답니다
저가항공 싸게 사고..등등
3일이었지만 좋았어요^^
진짜 동물의 왕국을 보는 듯 하네요.
사진으로 만나는 풍경은 마냥 평화로운데
막상 거기까지 가는 여정은 길고 고되기도 하겠지요?

암튼 멋진 인생이십니다.
그렇지요^^
탄자니아 갈 일이 있었으니까요
탄자니아 가는데만도 거의 20시간이고...
저곳도 비행기타고 세렝게티까지 가는데도
5~6시간 걸렸던 것 같아요
쉬운 곳은 아니지요^^
텔레비젼에서 다큐로 보던 것들을 특별히 가까이에서 보는 느낌이에요.
사진으로만 봐도 평화로움이 그대로 묻어나네요.

세계 곳곳을 섭렵하는 천사님 가족이 마냥 부러워요.

오늘도 서울의 산은 회색빛에 아련한 모습만 보이네요.

응고롱고로는 더 평화로움이 느껴졌답니다.
동물들이 어우러져 싸움도 없이 평온한...
세상이 이랬으면...하는 생각했어요

그러게요 기온은 올라갔는데 미세먼지...
이야
정말 동물의 왕국들 사진이 하나같이 엽서 같다
킬리만자로,세렝게티 또 이름도 어려운
천지보다 서른배 크다는 분화구

정말 아프리카,탄자니아 여행은
가보기 어려운곳,아ㅡ드님 덕분인가요
잘 보았습니다ㅡ장로님도

엄마 마음에 아들 먹꺼리 신경 쓰이지요
에구 근데 너무 멀어스리

달빛천사님
늘 고맙습니다
원래 다른분이 가실 계획이었는데
시간내기 어렵다하셔서
아들도 볼겸 다녀왔답니다.
직항도 없고 너무 멀어서 또 가게될지..
ㅎㅎㅎㅎ 역시나....
가시고 나니 비가,
동물들이 편안해 보이네요.
하겸이가 어제부터 동물원에 가자 하는데 열이나서 못가고 있거든요.
갑자기 동물원 동물들 안쓰러워서 나중에 가야 겠습니다.
하은엄마
세렝게티보다 응고롱고로가
더 평온해 보였답니다
다닐때마다 날씨가 좋은것...
신기하고 감사지요
내평생에 가게 될 날이 올것같지 않은 곳을 가셔서 멋진 경험을 하셨네요.
그림에서만 보았던 풍경과 동물들을 직접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는 감동이 크셨겠어요.
아프리카 날씨마져 잡고 다니시니 더 대단하십니다.^^
돈주고 다시 갈래?
그래도 또 가기 힘들것 같아요
가는 과정이 너무 멀다보니...^^
정말 날씨에 관한한 신기해요
우기때 다니기 힘들어 다들 건기때 가는듯한데...
건기에 가면 먹을 것 없는 동물들이
딴데로 이동해서 찾아보기 쉽지 않을듯해요
볼수록 신비감은 떨어지겠지만 안가본 사람한테는 정말 굿~~입니다.
고생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이렇게 편안하게 볼수 있으니
좋은 블로거를 친구로 둔 덕분이네요.
건강이 따라 주는한 열심히 다니시고 좋은 사진들 많이 올려 주세요...ㅎ~~
ㅎㅎ네 네
정말 좋았는데 또다시는 힘들어서~~
체력도 이젠 딸리네요^^
말로만 듣던 세렝게키, 킬리만자로 정말 좋은 여행이셨겠어요.
그곳의 초록의 향기가 여기까지 오는 듯합니다.
우기라서 더 초록이었답니다
6~7월이되면 건기라서
동물들도 이동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