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이야기

달빛천사 2018. 9. 25. 21:28


    주일아침

    아는 분이 보내주신거지만 색깔도 곱고 맛도 좋은 송편과 과일로 아침을 먹고...



    명절 이동으로 홀쭉해진 예배당...1부 예배를 드리고...



    엄마랑 엄마 좋아하는 널븐뜰에서 돼지갈비와 된장찌개(엄마가 특히 좋아하시는데 포장은 안된다고...)로 점심...



    올 추석은 딱히 볼만한 영화가 없다만 그래도 작은 아들과 영화도 보고...



    추석날 아침...

    2년전부터 집에서 차례는 안드리고 산소에서 간단 차례를 드린다.




    시작은 아버님이 미리 대충 벌초를 해놓으셔ㅛ지만, 시댁 산소가 그늘진 곳이라 갈때마다 우거진 잡목들을 잘라 주어야 한다.



    3대가 차례를 드리고...



    올해는 야생진드기 뉴스들이 많아, 산소에서 점심은 외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우리가 샀지만, 문연곳이 거의 없다보니 간곳인데, 솔직히 돈아까울만큼 이맛도 저맛도 아니네 ㅜㅜ



    저녁은 친정식구들과 '계절 밥상'에서 외식..

    환절기라 피곤하고 입맛도 잃으신 엄마, 이북이 고향이 챙겨드린 김치말이 국수도 별로라시네



    가을전어도 한두점만 드시고 밀어 놓으시고....



    요 칼국수가 입에 맞으셨는지 작은 냄비를 거의 다 드셔서 다행이다.



    엄마가 늘 애정하는 빙수와 아이스크림^^

    같이 챙겨온 호떡은 달아서 패스, 우리가 잘 먹고...^^

    아직은 덜 찬 보름달과 함께 추석이 갔다.

    제법 피곤할 수 있는 성묘를 다녀오신 시부모님, 조금씩 쇠약해지시지만 그만하신 엄마...

    내년 추석이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만큼만 건강하시길...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특히 멀리 있는 큰아들도 안전하고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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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달빛천사님덕에 추석느낌을 골고루 듬뿍 받았네요.
가을이면 그리운 한국의 코스모스과 색깔고운 송편도 보여주시고
간단하게라고 하시지만 음식도 장만하시고 성묘도 하시고
양쪽 부모님 챙겨드리고 남편과 아드님과도 시간을 보내셨네요
정말 앞으로도 지금처럼 쭉~~~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외국에 살다보면 추석이 휴일이 아니어서
추석인지 모르고 지나갈수도 있지요?
생스기빙이 추석 느낌이 날것 같기도 해요
추석연휴가 길어서 좋기도하고 피곤도 하네요^^
추석에 드실것,먹을것,하실것,볼사람 모둥다한 꽉찬 한가위네요
달은 좀 덜 차도요
올해 손도 안좋아 음식을 덜했더니
뭔가 허전하기도 하더라구요^^
형님더러 우리도 이제 추석에는 성묘로 대신하는 게 어떠냐고 여쭈었더니 아직은 아니라더군요.
아마도 아주버님 살아계시는 동안은 변하지 않을듯...
우리집 4식구, 큰집은 조카만 그리고 그곳에 사는 시누이님 부부 그렇게 성묘다녀왔고
추석아침에는 우리집 6명이 큰집으로 가서 명절을 보냈고...

연로하신 분들이 산을 오르시는 것도 녹록치 않을듯 해요.

그러게요
10여년전 이미 작은 아버님이
경기도 광주에 납골묘 사놓으시고
작은아버님이 이장도 다 하신댔는데
아버님이 아직 반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