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이야기

달빛천사 2018. 10. 23. 13:59


    보름뒤에 혼자서 탄자니아에 간다.

    거의 50나라를 가봤어도 혼자 나가기는 처음이고, 게다가 환승까지 해야되서 떨린다.

    영어도 짧고, 환승공항이 좁으면서 복잡하고, 게이트도 자주 바뀐다하고...

    일단 지난번에 갈때는 남편 일로 가면서 같이 비자를 대행해주었지만

    이번에는 순전히 개인적인 일로 가야되서 비자를 받아야 한다.


    작년까지는 주한 탄자니아 명예 영사관(강남)에서 비자 발급을 받았는데

    2018.1.31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이 개소하여 이제는 그곳에서 발급을 받는다.


    큰아들도 작은아들도 가까이 없고, 바쁜 남편때문에 순전히 준비는 내몫이다

    일단 지도 검색을 하니 주소가 이렇다.

    용산구 서빙고로51길 52 남영비비안건물 4층

    지번: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동 4-52 남영비비안건물 4층

    02)793-7007



    서빙고역에서 내려 1번출구로 나가 횡단보도를 2번 건너서 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서빙고초등학교가 나오고

    지나가면 '남영비비안' 건물이 나온다.



    수단대사관과 나란히 있다.

    수단과 우리나라는 1976년 수교를 맺었고, 한국에도 대사관이 개설되었다고 한다.

    탄자니아는 그 뒤로도 한참뒤인 1992년 수교를 맺었다고 한다.



    남양비비안 건물 입구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방문증을 받아 4층으로...



    여권 원본, 여권용 사진 2매, 항공권 사본 (E티켓)과 비자신청서를 제출한다.

    수수료는 관광비자인 경우 50$이다.(한화나, 카드 모두 불가!)

    그리고 꼭 비자 신청할려면 10시~12시 오전에 가야한다.

    비자 신청서는 미리 인터넷에서 찾아 작성하여 가는게 좋다.

    거할 곳 주소도 적아야 되고 복잡하니까...

    다행히 탄자니아 언니가 한국말을 잘하신다^^



    탄자니아 언니가 어디 여행할꺼냐고...

    이미 세렝게티, 잔지바르 다 다녀왔고, 킬리만자로산로 근처에서 바라보고 왔다고...^^

    아들 만나서 아들 밥해주고, 밥해주고 올꺼라고...^^

    이틀뒤면 비자가 나온다는데, 거기까지 또 어떻게 찾아가냐구요

    인터넷에서 미리 정보를 들어, 착불로 우편으로 보내줄수 있냐고 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받을 집주소를 적어주고 나왔다.



    멀리도 왔는데...그냥 갈수 없지.

    중앙박물관과 용산가족 공원에 들릴려고 갔더니만...





    유치원부터 중고등학생들이 바글바글 정신이 하나도 없네.



    아직은 덜 단풍이 든 가족공원 한바퀴 돌고 집으로...


    39000




그 먼 곳까지 아들 보러 가시는군요.
암튼 대단하셔요.

빠알간 담쟁이가 참 예쁘네요.
전국 방방곡곡이 울긋불긋 단풍지천이네요.

아들이 10키로나 빠졌다네요ㅜㅜ
11월에 열흘 휴가인데 탄자니아를 나갈수 없어
겸사겸사 다녀오려는데 걱정이네요
다녀오면 단풍은 다 지겠지요?

어머나. 10킬로나?
ㅠ.ㅠ
걱정 되시겠네요.

단풍은 지지만 또 다른 풍경이 연출되겠지요.

걱정말고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아무래도 먹는게 부실해서..
아침은 게스트하우스에서 간단히 먹고
점심을 제대로 못챙겨먹나봐요
물이 나빠 잘못 먹으면 배탈나고..
저녁도 얼마나 제대로 먹겠어요?
매일 집밥 먹다가...
가리는게 없는데도 그렇다네요
다시 아들 만나러 가네요.
말리고 말리고...엄마의 사랑이 차곡차곡
쌓이고 아들은 세살 아이처럼 엄마를 기다리겠지요?

외설악의 단풍은 실망을 주었는데
이제 사방을 둘러봐도 형형색색 물들어 가요.

혼자서 하다보면 자신감이 붙게 되는 법이지요.
환승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계획하고 준비하는 만큼 보람도 커지겠지요?

좀 익숙한곳이나 선진국 환승이면 좀 덜 걱정인데
처음가는 아프리카에서 환승해야되서 좀 걱정되요
1월에는 UAE로 두바이 환승
4월에는 에티하드로 아부다비 환승
이번에는 에디오피아항공으로 아디스아바바 환승
먼나라 가려니 가기전부터 복잡하네요
잘 해낼 능력있는 슈퍼울트라 천사님이니
돌아올때까지 무사히 건강히 잘 다녀오실수 있을거예요
아드님도 얼마나 기다리겠어요?
준비하는 과정속에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그러게요
결혼할때 서빙고동에 살았는데^^
그때는 온누리교회가 없을때였답니다

오늘 아들이 묵을 호텔에 다녀왔답니다
좋다고 그러네요^^
아들 보러 가시네요
그 먼곳까지,한번 다녀온곳이긴 해도
탄자니아 까지
비행시간도 엄청 길듯 합니다
준비해가시는것도 많을듯

용산 가족 공원도 가을이 깊네요
1월, 4월 2번다녀왔지만 남편과 같이 갔고
이번에는 혼자가는데 걱정이 되네요
한번에 가는거면 덜 걱정되는데 환승해야되서..
잘다녀오겠지요^^
아드님을 만나러 먼길을 가시는군요.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여행지가 아니라서 준비할 과정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오며가는 모든 길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아드님과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혼자 여행은 처음이라 두루두루 걱정이예요^^
처음가는 아디스아바바에서 환승도 해야하고..
잘되겠지요^^
하나씩 하나씩 준비중이랍니다
혼자서 용감하시네요.
나이 들어 이제 혼자 하는 일은 무서워지더라고요.
아무튼 건강히 무사히 다녀오시길 바래요.
안 용감한데...걱정되요^^
잘 다녀올께요
가을이네요. 확실히 한국의 가을은 색이 원색이고 화려하고 참 이뻐요.
헝가리는 썸머타임 해제 되어 4시가 넘으니 어두워지고 바람불고 춥고.
겨울이 성큼 온것 같아요.
혼자서 준비하고 그 먼길을...그래도 씩씩하게 잘 다녀오실거라는 거 압니다. ^ ^
저도 오늘 헝가리 이민국에 7시 40분에 도착을 해서 12시에 끝났답니다.
그래도 일이 끝나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이렇게 기다렸다가도
되돌아 가야 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집에 오니 진이 다 빠지고 하겸이는 차에 타자마자
엄마 너무 힘들었어~~ 하더니 잠이 들었답니다. ㅎㅎㅎ
하은엄마
에효 하은엄마도 애쓰시네요
이제 나이들어가서 매사 자신감이 없어져요
진작에 영어공부 좀 해둘껄
여러가지로 걱정이 되네요
환승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