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아시아

달빛천사 2018. 12. 11. 12:30


    가류산장과 멀리서 오즈성을 보고 또 가류산장까지 걸었다.

    시간이 40여분 남아 있어 근처 찾집에서 망고쥬스와 커피를 마시며 노곤한 몸에 휴식을...^^



    다음 갈곳은 입에 잘 안붙는 지명인 '시모나다'

    다가올 무렵부터 해안가를 기차가 달린다.




    시모나다역은 일본에서 바다에 가장 가까운 JR역이라고 한다.



    석양이 아름다운 무인역이라고 한다





    트럭 까페에서 커피를 사서 가져온 쿠키와 함께...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역이라는데, 이날은 도통 해를 안보여준 날이다보니 아쉽다.




    기차역 옆으로 이렇게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심어 놓아 운치가 있었다.



    이 젊은 커플이 남편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하여 찍을때 같은 찰칵~(죄송^^)

    나중에 마츠야마역까지 가는 기차에서 들으니 중국에서 신혼여행 왔다고...








    이곳에 일몰을 보러 오는 바닷가 작은역이라는데...

    재밌는것은 해질무렵이면 음악이 흘러나온다.(남쪽이라 5시경 해가 진다) 

    신기하고 감사하게 우리의 아쉬움을 아는지 이만큼의 해가 살짝 얼굴을 보여주며 사라졌다.^^





    해가 반짝일때 다시 가보고 싶다만, 늘 다시는 없더라...아쉽지만 시모나다 bye~^^



    마츠야마역에 도착해도 아직 우리 스캐쥴은 끝나지 않았다.

    정말 느낀 건 마츠야마 사람들은 영어를 너무도 못하는데, 물어보면 끝없이 친절하게 일본말로만 안내를 해준다는...

    전혀 소통이 안되는데도 끝까지 가르쳐 줄려고 하니 나중에는 물어보는게 무서울 정도였다.^^

    다카시마야 대관람차를 타러 가려고 인터넷에서 대관람차 사진을 다운받아 지나가는 고등학생에게 물어보았다.

    역시 영어는 안되고, rain이라는 단어와 왼쪽으로 손짓...겸연쩍은 웃음으로 답해주었다.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왼쪽을 보니 대관람차가 보인다ㅎㅎㅎ

    다카시마야 백화점 9층에 있는 대관람차를 타러 갔다.



    사전 정보에 의하면 외국인에게는 무료란다.(여권소지자)

    원래 900엔인데 우리는 여권을 보여주고 당당하게 입장^^





    360도 마츠야마 야경을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와 무료음료와 야식 라면까지 챙겨먹고 온천까지 하고, 하루를 길게 잘 보냈다.^^


    39013


    이날 지도검색을 해보니 12km정도 걸었다.^^



최고예요!
힐링의 극대화...

바닷가로 좀 추웠지만
시골 간이역이랑 바다와 꽃들
잘 어울려져 좋았답니다^^
시모나다 라는 곳은
천천히 전개되는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정보의 힘! ㅎㅎㅎ.
ㅎㅎ
블로그 통해 본 기대보다는 덜했지만
그래도 겨울 바닷가 간이역
커피 한잔의 여유..
아쉽지만 손톱만큼 보여준 일몰...
좋았답니다
바닷가에 코스모스 멋지네요.
그 간이 커피숖이 영업이 잘 되면 좋겠네요.
다른 공간이 없는 것 같아서 ....ㅎㅎㅎ
하은엄마
트럭카페 말고는 가게가 없어서
잘되는거 같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