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이야기

달빛천사 2018. 12. 31. 12:29


    지난주 시아버님 88세 생신(미수)이어서 시부모님, 시작은 아버님과 시작은 어머님을 모시고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연말이라 구하기 어려운데 여동생 덕분에 60평 용평 버치힐 콘도를 얻을 수 있었다.





    체크인 하는 동안 아버님과 어머님, 작은아버님과 작은어머님..멋있는 콘도를 구경하시고...



    미리 준비한 생일축하글도 페치카에 걸고....



    겨울의 썰렁함도 있었지만, 며칠전 눈이 내렸었는지 아직 녹지 않은 눈들로 더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미리 방황산 관광케이블카를 예약하였다.

    (왕복 18000원이라 만만치 않은 가격인데, 쿠팡에서 50% 할인이 되었다. 당일구매 당일 사용은 안됨)




    20여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눈쌓인 발왕산 풍경에 다들 즐거워하셨다.




    젊은이들처럼 요런 토퍼도 들고 사진도 찍고...^^



    발왕산 해지는 풍경도 구경하고...

    (한파오기 직전이었는데, 해발이 높다보니 이미 영하 19도여서 무릎담요들을 넉넉히 챙겨갔다.)


    발왕산 높이가 1458m이다



    이왕 놓은데까지 올라왔으니 분위기도 즐길겸 발왕산에서 저녁을 먹기로...



    의외로 모두 잘드셔서 다행...

    (아버님은 고르곤졸라를 선택하셨는데, 반이나 드셨다는...)



    해가 진뒤 조명등으로 더 아름다운 풍경들...




    연말이라 가족 단위로 스키타러 온 사람들도 많았다.

    평소 난방비 아까워 추운 겨울을 보내셨는데, 뜨끈뜨끈한 콘도의 밤을 너무 좋아하셨다.^^


    39020



그래도 사진 보니 멋지고
표정도 좋아 보이시네요.
천사님 노력으로 가정이 더 화목하네요.
그러니 ..참 어려운 게 며느리 자리입니다.

암튼 애쓰셨습니다.


네 좋아하셨답니다
잘드시고 잘주무시고 잘구경하시고..^^
드디어 어르신들 모시고 여행다녀오셨군요.
달빛천사님이 신경쓰시고 준비하신만큼 많이 좋아하셨을 거에요.
콘도도 참 좋고 분위기도 멋져요~~~
네 잘 다녀왔어요
북유럽콘도도 좋아하셨구요
케이블카 타고 눈덮힌 산을 올라가
멋진곳에서 저녁도 먹고 좋아하셨답니다
어르신들 좋아하시는 표정이 사진으로 보이네요
어르신 모시고 식사 준비하고 좀 힘드시지 않으셨는지...
전 시어머니 모시고 하루 세끼 식사 준비하며 여행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답니다. 외식을 가면 항상 비싸다고, 가격에 비해 맛이 없다고,
서비스가 안 좋다고 하시니 식사 내내 불편하고. 도시락 싸고 샌드위치 만들고
그리 다녀서 여행내내 지쳤었거든요.
천사님은 워낙 손이 빠르시고 잘하셔서. ^ ^
하은엄마
어르신들은 비슷한가봐요
나가서 먹으면 맛없고 조미료 많이 쓰고..
결국 한여자의 헌신(?)이 필요한건데
나이드니 저도 힘들어요
적당히 절충 정도라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