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행이야기

달빛천사 2019. 9. 27. 16:11


    우리, 지금 여기...

    소중한 시간들...


    어제 초등 친구들과 오랫만에 만나 '칠궁' 나들이를 했다



    (七宮)

    역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이의 생모인 일곱 후궁의 신위를 모신 곳이다


    대한제국 고종의 후궁이며 영친왕의 생모인 순헌황귀비
    조선 숙종의 후궁이며 경종의 생모인 희빈 장씨
    조선 숙종의 후궁이며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
    조선 영조의 후궁이며 추존왕 진종(효장세자)의 생모인 정빈 이씨
    조선 영조의 후궁이며 추존왕 장조(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 이씨
    조선 정조의 후궁이며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
    대한제국 고종의 후궁이며 영친왕의 생모인 순헌황귀비









    저 7명의 후궁중 아들의 즉위를 본 유일한 후궁은 수빈 박씨 뿐이란다.

    관람하시는 분중 어떤 분이 무슨 복을 타고나서 왕으로 태어났을까...

    글쎄...왕이..복이었을까?
    간택된 후궁은 그나마 복이었을까?

    난 남편과 아들이나 내 측근에 권력과 가까운 사람이 없음이 다행(?)



    가벼운 산책후 점심...

    정직하고 아름다운 진심...상호도 참 좋은 말이다.

    정직도 아름다움도 진심도 실종되어가는 요즘 시대에...



    명란 아보카도밥...

    그리고 커피와 달달한 조각케익에 수다를 담고 돌아왔다.

    대상포진 때문인지 아무것도 안해도 피곤한데, 그래도 즐거운 수다는 약간의 기분 회복...^^


칠궁을 읽다가 전 고궁을 가도 자세히 읽지는 않는 구나..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목과 대충 훓고 지나가곤 했었더라구요.
딸들 사진 찍어주기 바쁘고.
천사님 사진과 아래 설명을 읽다 보면 새로운 것들을 알게되네요.
분명 나도 지나온 곳이었는데. ㅎㅎㅎ
명란 아보카도 밥 맛있을 것 같아요. 맛을 상상해 보았거든요.
하은엄마
사실 자세히 몰라도 되지요
그냥 습관이예요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것...^^
아는만큼 보이는것 같아서~
나중에 한국오시면 가보세요
고궁 나들이의 계절이 돌아온 것 같아요.
언제부턴가 그런 여유를 잃어버린 것 같아서 슬프긴 하네요.

드라마를 통해서 역사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게 사실이에요.

명란 아보카도밥 먹고 싶네요.
환절기 감기를 된통 앓고 있는 중이에요.

봄 가을..고궁 나들이에 좋은 계절이지요?
사극드라마가 역사 이해에 도움이 되기도하고
너무 주관적으로 묘사되기도 하지요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저도 지난 봄에 칠궁에 갔었을때 '이분들의 삶은...' 했었답니다.
그냥 평범하게 간결하게 사는 것이 점점 더 좋아져요.
그러게요
잘난분도 계셔야 하지만...
전 아들이라 주변이 평범한거 감사하답니다.^^
칠궁
나중 서울가서 가봐얄곳이라고
달빛님 글 보고 마음속에 기록했었는데

어릴적 친구랑
가을고궁 나들이
즐겁지요
진심어린 식사에 수다,또 커피
세명 친구들과 나들이었는데
친구랑 저랑 대상포진 뒤끝이라
거의 안걷는 곳으로 다녀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