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미국,캐나다

달빛천사 2019. 10. 25. 07:38


    다사다난했지만, 무시무시하지 않은 앨파소에서 하루를 자고, 화이트 샌드를 향해 출발했다.



    우리가 가려는 화이트샌드 주변이 미사일 발사기지(white sands missile range)라서 국가안보구역이라고 한다.

    네비를 white sands 만 보고 잘못찍는 바람에 겁도없이(ㅋㅋㅋ) 저곳을 지날뻔...

    하긴 내려서 옆에 검문소에 가라고, 근데 너네는 들어갈수 없다. 남편은 왜 안되냐?

    옆에 어떤 분이 너네 화이트샌드 가려는거 아니냐? 여기서 더 가야한다 어쩌구...블라블라...

    신기하게 그말이 들리는지, 우리말로 여기가 아닌거 같다. 여기 미사일 군부대 같다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닌데 중요한 순간 말도 안되게 알아듣는다고...남편은 웃고...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우리가 가려던 White Sands National Monument에 도착하였다.




    세상에 한글 안내책자도 있었다.




    미국 뉴멕시코주에 위치한 White Sands National Monument는 밀가루같이 부드러운 석고(gypsum)성분의 흰 모래로 되어 있다

    이곳은 아주 옛날에는 내륙해였었는데 물은 증발되고, 물속의 칼슘과 유황성분이 석고암를 형성하게 되었으며,

    석고는 다시 풍화작용으로 White Sands Desert가 된곳으로 1933년에 National Monument(국가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들어가는 입구 양쪽을 바라보면 마치 눈을 쓸어 밀어둔 것 같았다.



    우와...여기는 눈길을 가는 느낌...^^




    빛의 각도에 따라 모래들 색이 백색이기도 하고, 연한 모래빛이기도 했다.



    용감하신 할머님!



    썰매를 타고 내려오셨는데, 결말은...비밀^^




    사랑을 담아 KANG도 모래위에 적고...



    마음을 담아 교회 이름도 적고...



    네 60대들이 이러고 놀았습니다.^^



    딱좋아...이 정도 거리...^^


멋져요!
대자연의 섭리도, 달빛천사님 남편분도!

ㅎㅎㅎ네
정말 파란 하늘과 하얀모래가 멋있었답니다.^^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재밌는 사진도 많답니다^^
화이트 샌드도 가셨을텐데... 하고 있었는데
사진을 올리셨더라구요.(^^) 우리나라처럼 오밀조밀 아기자기하고
예쁘지는 않은데 미국은 정말 다양한 풍광이 여기저기 펼쳐져 있지요.
잘 보고 갑니다.
자연이 관광지인 경우가 많지요?
그런면에서 땅 넓은 미국이 부러워요
저희 가족들의 미국관광지중 손꼽는 멋진 장소중 하나가 화이트샌드에요.
아이들이 어릴때 여름방학일때 갔을때는 양볼이 빨갛게 익고
냉동고에 얼굴을 집어 넣었다 뺏으면 좋겠다며 더위에 힘들어 하더니
나중엔 기억에 남는 곳으로 뽑더라구요. ^
여름에는 그늘이 없어 더울듯해요^^
우린 가을인셈에 가서 적당히 좋았거든요
초가을 날씨정도여서 좋았답니다
세계 곳곳을 여행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부럽습니다
사는게 뭔지 사실 저는 60대 중반이 되도록 외국 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겸손이 아니고 사실 입니다
젊어서 뭐했나 하는 후회도 되구요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모습이 참 좋와 보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세월이 총알처럼 빠릅니다
더 늙전에 부지런히 다니세요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좀 더 옷깃을 여미시고 늘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님의 덕분에 저도 해외여행을 다녀온 기분 입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가치기준에 따라 누구나(?)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거 아끼고 알뜰한 자유여행을 합니다
저도 60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