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이야기

달빛천사 2021. 5. 8. 22:25

황사와 미세먼지가 아쉬운 오늘 63빌딩에 다녀왔다.

 

어버이날이어서 아버님, 어머님을 모시고...
5인이상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대서 준비해서 큰아들도 함께...
(작은 아들은 며칠전 노쇼백신을 접종해서 잘쉬라고...안 올라왔다)

코로나로 걱정되서 2주전쯤 미리 room으로 예약해서 오붓하게...

 

코로나로 여러가지 일들이...마스크 보관하라는 봉투...

 

아버님이 91세신데 임플란트를 하시는 중이라 죽말고 거의 못드신다고 해서

소형 가위와 집게를 준비해가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미리 부탁을 했다.

 

얇게 잘라드렸더니 다행히 아버님 하나도 안남기시고 코스 요리를 다 잘드셨다^^

 

디저트로 딸기를 준비해갔는데, 아버님꺼는 요렇게 작게해서 설탕도 뿌려서(아버님 기호^^)...

역시 안남기시고 다 잘 드셨다.

 

케익을 좋아하시는 아버님이셔서 달달 부드러운 케익도 준비...

 

아버님 이치료로 잘 못드신다기에(오늘 보니 아닌듯^^) 떠먹는 모닝 두부, 요플레

그리고 고기+버섯, 새우+호박, 민어를 모두 익혀서 분쇄기에 갈아서 소분해 담아

죽이나 누룽지에 넣어 드시라고 냉동해다 드렸다.

 

ㅋ큰아들이 어버이날이라고 카네이션 생화를 사왔네(요즘 꽃값이 금값이라는데...^^)

보는 것 만으로도 흐뭇합니다
그런데 미세먼지속에 울 아파트도 보입니다~~~~ㅎ
연세가 91,87세시랍니다
아들 넷이지만 외며느리같이 36년..
힘들때도 많지만 그러려니 살지요^^

아..보이겠네요ㅎㅎ
마스크 보관하는 봉투가 나오고 ..ㅎㅎㅎ
역시나 천사님 정성가득 반찬 준비하시고 만점 며느리세요.
전 어쩌다 보니 어제 서울에 전화도 못드려서....ㅠㅠ
아들이 미리 용돈 보내겠지만서도.
나중에 두 아들과 며느리가 기쁨이 될겁니다. ^ ^
하은엄마
두분 잘드셔서 다행이예요
날씨가 좋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뿌연 전망도 좋다고...
케잌이랑 반찬, 도시락도 챙겨드리고
영양제와 홍삼도 챙겨드렸답니디
어버이 날이 이제는 중간 단계에 있네요.
위로는 아직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시고,
아래로는 아들, 며느리가 있고...
가족 모임 어려워서 외식도 녹록치 않아요.
시부모님 아직은 정정해 보이시네요.
오래오래 맏아들,맏며느님 효도 받으시니 행복하신거죠?

친정은 두분다 돌아가셔서..ㅠㅠ
많은 생각이 든 어버이날이었답니다
시부모님은 비교적 건강하시답니다
다행이지요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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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천사님 덕에 높은 곳에서 서울을 내려다 봤네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아쉽지만 한강이 흐르고 있는 서울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요.

시부모님이 자상하고 정성가득한 며느리 덕에 식사도 잘하시고 행복하셨겠어요.
그런데 며느리 입장에선 외식을 함에도 신경쓰고 준비할 것이 많네요. ㅎㅎㅎ
생존해 계신 시부모님 챙겨드리면서
천국에 계신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셨을 것 같아요.

전망때문에 저곳으로 예약했거든요
그래도 좋다고 하셔서 다행...
따로 room을 미리 예약해서 더...
전 나름 여러가지로 준비했는데
두분 고마워 하셨겠지요?^^
효부 천사....^^
ㅎㅎ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