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이야기

달빛천사 2021. 5. 20. 12:46

아들 미안ㅎㅎㅎ

 

5월 어버이날도 있었고, 18일이 엄마생신이어서..
어제 가족들과 추모공원에 들렸다가, 멀지않은 마장저수지에 다녀왔다
흔들리는 출렁다리도 건너고, 저수지 산책로를 따라 5000보정도 걷고..
날좋은 휴일이다보니 사람이 많아 무서워(ㅠㅠ) 얼른 집으로..

 

 

참 아름답네요.
돌아가신 분들이 복잡한 도시를 떠나서 아름다운 산자락에 머무시는 게 좋았어요.

아버지 모셨던 곳도 산자락이어 좋았는데,
엄마는 너무 높다고 싫어하셨어요.
자녀들이 다니기 힘들다고...
그래도 아버지도 이장해서 엄마와 같이
경치좋은 납골당에 모셨답니다.
출렁다리가 엄청 기네요.
다리보다 사람 많은게 무서운 시간을 지내고 있네요.
오늘부터 성령강림 연휴인데 조용하네요.
하은엄마
3년전쯤 생겼을때 건너봤는데...
처음인 큰아들 위해 건너봤어요
고소공포증까지는 아니어도
높은곳 안좋아하거든요^^
사람도 많아 빨리 집에 왔답니디
잘지내죠?

저도
21일날 아버지 기일 맞춰
다녀왔어요
거기 초입에 국수집 있는데
괜찮더라구요 ^^

지금 시아버님 묘가
산꼭대기있어서 힘들어요
본인께서
명당이라고 손수 마련하신곳이긴한대
남아있는
자손들이 뵈러가기 쉬운곳이 맞는거 같아요

맞아요
장안국수...저도 2번인가 혼자갔을때
먹어봤답니다
아버지도 갑자기 돌아가셔서
갑자기 찾은 산소가 내려다 보이고 좋은데
제일 꼭대기라 엄마가 싫어하셨어요
우리가 고생한다고..
그래서 엄마돌아가시면서 개장해서
같이 모셨답니다
재작년에 언니와 함께 갔던 마장호수 출렁다리네요.
코로나 시기 맞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마스크만 썼다 뿐이지 일상인 것 같아요.

추모공원에 가셔서 부모님도 추억하시고 오셨군요.
어버이 날이 되면 더욱더 생각나시겠어요.
점점 번화해지내요
출렁다리 생기기전쯤만해도
친구들과 도시락싸가서 먹고
호수 1바퀴 돌고 오기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