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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집에서 처음으로 혼자 술을 마셔봅니다. 증말 뻘쭘하고 쑥씨랍구만유ㅎ 퇴근했는데 걍 혼자 술 한잔 마셔보고싶었슴돠~ 나오는 음악 무시하고 내꺼 들음섬.. 쌩맥주 석 잔 째 아싸~ 양념치킨 한마리 추가해서 갈라꼬여 하~ 근데 난 원래 온니 쏘주판데~@.@
방문고리 고치니 화장실 문고리가 덜렁덜렁 형광등은 요즘엔 찾기도 힘든 모델로 흐리멍텅한 불빛.. 금이가는가 싶더니 주륵~ 한쪽으로 흘러버리는 벽지 비오는 날이나 더운날이면 유난스레 올라오는 하수구 냄새.. 원래 아이들있는 집은 세를 놓지 않으신다는 주인할머니께 사..
올해도 3월 하순의 눈이 왔다지요 물론 앓느라 못보았습니다.^ 19일 오후에 입원해 20일 오전 11시에 수술실로 들어갔거든요 눈은 21일날 왔다고... 그날까지 아푸다고 징징대니라 눈이고 나발이고~ 했지요^^ 선근종이란 진단을 받은 것은 작년 여름.. 그 진단의 원인과 싸운 것은 2년..
부쩍 잦아진 부고 소식에 검정 옷을 많이 입었고 몇몇 모임을 다녔으며 아주 조금 많이 아팠습니다. 터지는 잡념이나마 없애보겠다고 털실을 사서 학창시절 이후 처음으로 코바늘 대바늘 잡고 깝죽댔는데 그 단순반복적인 행위의 무아지경에 빠져서는 긴 겨울밤을 지루한줄 모르고 지새..
작년 12월29일에 담은 된장을 드뎌 오늘 끼이익~ 열었다. 콩닥콩닥.. 때맞춰 담았으면 수월했을 일을 미쳤다고 한겨울에 극성을 떨어 이리 느즈막 뚜껑을 열었지 장가르기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작업이다 참나............. 너무너무 잘됐다 ㅍㅎ 당장먹어도 뜳드름한 막장맛으로 먹..
산을 감히 제가 산을 오른답니다. 잔인하다싶게 산은... 그냥 얄짤이 없습니다ㅋㅋ 힘들어서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가지않으리라고 다짐 또 다짐 하면서도 또 가네여 소속감도 있겠지만 그냥.. 막연한 목표로 올라갑니다. ㅎㅎ사실 다른 친구들은 뛰어다니는데 에쿄쿄~ 숨을 가르고 훅 효..
푹푹찌는 날씨가 징글징글은해도 또 그 덕에 요 한 때 주머니 채우느라 재미 좀 보고있는,,, 저 멀리 거제에서 삼계탕 장사에 땀꽤나 쏟고있을 순박한 아낙네가 어젠가 그젠가 올려놓은 이 시를 보며 맞아 그렇지.. 내 오십도 이제 겨우 몇백일 밖에 남지 않았구나.. 글타고 뭐 그닥..
박완서님을 좋아합니다. 일면식도 없으니 그 분의 글을 좋아한다는게 맞겠지요. 많이 꾸미지 않은 문장과 간결하게 떨어지는 내용들이 더 깊이 상상하라고 부추겨주어서인지 우찌됐든 작가님의 책은 당연한듯 보아왔네요. 제법 빼놓지 않고 읽었다했는데 새로운 제목에 오잉~ 횡..
매일 똑같은 잔에 차를 마십니다 네가지 색깔이 셋튼데 그저 하얀색으로 손이가네여 흰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언덕위 하얀집에 갈 요지가 크다는 소릴 줏어 듣고 그후로는 구태여 다른 색 잔에 물을 부으며 흐흐흐 웃기도 하지여ㅋㅋ 현대 기아 말고 나에게 차란 커피가 빵순위. ..
살아온 날은 고단하고 살아갈 날은 아득해도 사람아, 그럼에도 사람아 풀잎 스친 바람에도 행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