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 않은 곳

시나브로 깊어지는 주눅 ...

우리들 목욕하는거 보시라 할머니 얼른 불러 내리라는 은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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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은찬이

2014. 6. 29.

 

 

 

 

 

 

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순간마다 다른 모습으로 보여지는 아기들

그 표정들 손짓 발짓 몸짓들

그리고 한마듸의 엉뚱한 말들이 

우리 할배 할미들을 옴짝도 못하게 만드는 손수 손녀들의 무기

허겁지겁 빠져들수 밖에는 도리가 없지요 ...^^ 

 

 

 

 

 

 

 

 

 

 

 

 

 

 

 

 

 

 

 

 

 

 

 

 

 

 

 

 

 

 

 

 

 

 

 

 

 

 

 

 

 

"다녀 오겠습니다,

인사하며 나서는 폼이 소년처럼 의젓하고 

말을 알아듣기 시작해 제깍 제깍 반응하는 작은 콩알이 은결

 

여름날의 오이처럼 무럭 무럭 무럭 

그저 무사무탈하기만을 빌게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