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 않은 곳

시나브로 깊어지는 주눅 ...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이런 저런 건건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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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먹거리.

2021. 2. 20.

 

추울때 옥상덕장에 대롱 대롱 매달렸던 생선들

머리 젖혀버리고 살만발려 불린 코다리 8마리

늘 해먹던 자작한 코다리찜 외에 다른 방법을 찾습니다

 

 

검지만큼 살을 붙여 자른 파뿌리  양파껍질  황태머리

디포리  멸치  무 다시마  통후추  마늘 생강

자주색 양파껍질이라서 개갈나지 않는 육수색

 

 

 

 

 

육수넣고 자작하게 끓일것과 달리

구어서 찜을 할 것은 뼈가 덜 붙은것을 골라 

키친타올위에서 한참 두어 물기를 거둡니다

 

 

 

 

 

 

기름 두른 팬에서 표면이 노릇 노릇 색이 들면 마늘편을 넣어 볶고 

진간장에  간마늘  다진파  생강청  후추  고추가루  원당  

국물이 잦아들면 참기름과 깨소금 듬뿍 뿌려 마무리.

 

 

 

 

 

 

 

갖은 양념에 들기름 듬뿍넣고 골고루 무쳐 잠시 두었다가 

잘박할 만큼만 육수를 넣고 끓여 살에 맛이 배어들 때 즈음

끓여 놓았던 육수를 부어 약한 불에서 시날 고날 익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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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양념에 사과와 배를 저며넣고 한참을 절여 나박김치를 담가 익힙니다 

하얗게 쓸것은 조금 덜어놓고 김장김치 국물을 부어 색도 간도 맞춥니다

새콤 매콤 개운하네요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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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를 도톰하고 모나게 잘라 골고루 돌려가며 굽습니다

끓는 소금물에 파랗게 기절시킨 꽈리고추 갖은양념에 볶다가

지져서 놓아두었던 두부랑 섞어 볶아 완성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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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가 비싸지만 개운함이 필요할때는 언제고 담습니다

배를 깎둑 썰어 섞었어요 

익히고 자시고 할것없이 금새 먹어도 괸찮은 맛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