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 않은 곳

시나브로 깊어지는 주눅 ...

25 2021년 03월

25

우리집의 먹거리. 명품 샐러드에 명품 카레에 콩비지도 순두부도 끓이면서 백내장 수술에 ...

흐리멍텅했던 왼쪽눈 백내장 수술차 나서서면 며칠은 부엌놀이가 낯설것 같아 몇가지를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습니다 이걸로 저걸로 끄니마다 바꿔 상에 올리리라로 ...^^ ( 카레 라이스 ) 목삼겹 옥수수 완두콩 목이 느타리 표고 홍당무 애호박 양파 가지 감자 토막낸 마늘 혹여 빠트린것은 없는고 주우욱 늘어 놓고 살피면서 두째가 구입해서 올려보낸 무염버터 짤짤 끓는 팬에 녹입니다 ▼ 달구어진 팬에 씹는감을 주느라 툭툭자른 목삼겹을 볶아 조금 익으면 감자부터 넣고 볶다가 단단한 것부터 차례로 넣어 볶습니다 거의 익으면 육수를 붓고 끓으면 풀었던 카레를 넣고 불가리스 넣어 마무리. ▼ ☆ ☆ ☆ ☆ ☆ ☆ ( 하얀콩 갈아 되비지탕 끓이기 ) 목삼겹과 쫑쫑썬 배추김치에 라드를 넣어 볶다가 다진 마늘과 파 생강청과 소..

19 2021년 03월

19

우리집의 먹거리. 자연산 취는 된장으로 무치고 갖가지 나물도 무치고 게장도 무치고 ...

정월 보름에 먹어야지 준비했던 절단게를 기회를 놓치고 이제사 겨우 무친다 간장과 정종 다진마늘과 생강즙에 버므려 냉동에서 20여 분 숙성 ▼ 어쩌다 보면 양념을 빠뜨리는 수가 다반사 골고루 준비 하곤 살핀다 이제 내 정신의 반은 하늘로 미리 떠난것 같다 두가지 깨소금 마늘편 밤편 배편 파 고추가루 빨강피망 까나리액젓 시알따끔 ▼ 양념을 확인하곤 간장을 붓고 골고루 섞어 조금 놓아 두었다가 게에 들이붓고 아주 살 살 버므려준다 게살이 영글지 못해서 뭉그러 질것도 같고 따갑기도 해서 숫가락 두개로 아주 사알살 ... ▼ 우리집 식구들 다 좋아는 빨간 양념에 무친 게 일곱식구이니 두어번이면 드레이가 날것이다 잘 먹어주는것 만으로도 행복이다 몸이 건강하다는 신호니까 ..._()_ ▼ ★ ★ ★ ★ ★ ★ 봄동을..

12 2021년 03월

12

우리집의 먹거리. 가장 쉬운 방법의 보리고추장 담고 된장도 수술하고 ...

( 보리 고추장 ) 메주가루 ... 2kg 늘보리 ... 2kg 노당님표 고추가루 ... 2kg 호렴 ...2kg 재료는 네 동갑으로 준비하고 우선 보리를 밤새 불렸다가 푸우욱 삶았다 삶은 보리에 메주가루 2kg을 골고루 섞은후에 호렴 0.5kg 정도를 물에 끓여 골고루 치대 섞어 실온에 48시간을 놓아두었다. ▼ 48 시간후 행매기가 빠진 보리쌀이 메주가루에 삭아 흐물흐물 대강 주걱으로 저으면서 뭉그러뜨리고 소금물을 끓여부으며 농도를 맞춘다. ▼ 고추가루를 섞어 골고루 치대니 보리알갱이는 이미 거의 뭉그러졌다 무던히 치대면서 간도 본다. ▼ 조금 싱거운듯 해 소금을 훌 훌 뿌리고 한참을 저어 옥상에서 하룻밤을 재웠다. ▼ 이튿날 다시한번 젓으면서 간을보았고 색도 간도 적당해 항아리에 들이부었다. ▼ ★..

02 2021년 03월

02

우리집의 먹거리. 봄동 속에 김장소를 넣어 봅니다 맛이 짱 ...

전을 부치려고 들여온 봄동 억수로 크고 싱싱해 그냥 절였습니다 속을 넣어 김장김치처럼 버므리면 보기에도 예쁘고 먹음직스럽고 ... 절대 후회하지 않을 연하고 달큰하고 개운하고 ... 켜켜이 소금을 뿌리고 조금 놓아두었다가 엎어서 절이고 무우조각 배 생강 육수 마늘 새우젓 밥세숟갈 붉은피망 고추가루 대파 매실청 소금 골고루 섞이도록 치대고 ▼ 빨갛게 버므려진 속으로 무우채도 버므리고 끓는 소금물에 데쳐낸 미나리도 뿌리씀바귀도 버므리고 이런 김치속으로 버므리면 변하지않고 김치같아요 ...^^ ▼ 미나리와 뿌리씀바귀는 초고추장에도 무치고 시금치는 들기름 낙낙히 넣어 고추장에 무치고 후딱 후딱 반찬 몇가지가 냉장고를 그득 채워주네요 ▼ ★ ★ ★ ★ ★ ★ 넉넉하게 살이 붙은 토종닭 한마리 큼직하게 툭 툭 육수..

20 2021년 02월

20

우리집의 먹거리.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이런 저런 건건이들 ...

추울때 옥상덕장에 대롱 대롱 매달렸던 생선들 머리 젖혀버리고 살만발려 불린 코다리 8마리 늘 해먹던 자작한 코다리찜 외에 다른 방법을 찾습니다 검지만큼 살을 붙여 자른 파뿌리 양파껍질 황태머리 디포리 멸치 무 다시마 통후추 마늘 생강 자주색 양파껍질이라서 개갈나지 않는 육수색 ▼ 육수넣고 자작하게 끓일것과 달리 구어서 찜을 할 것은 뼈가 덜 붙은것을 골라 키친타올위에서 한참 두어 물기를 거둡니다 ▼ 기름 두른 팬에서 표면이 노릇 노릇 색이 들면 마늘편을 넣어 볶고 진간장에 간마늘 다진파 생강청 후추 고추가루 원당 국물이 잦아들면 참기름과 깨소금 듬뿍 뿌려 마무리. ▼ 갖은 양념에 들기름 듬뿍넣고 골고루 무쳐 잠시 두었다가 잘박할 만큼만 육수를 넣고 끓여 살에 맛이 배어들 때 즈음 끓여 놓았던 육수를 부어..

11 2021년 02월

11

우리집의 먹거리. 이번 설에도 산조상 몫의 먹거리를 준비합니다 ...^^

( 노랑태로 만드는 음식들 ) 전종류를 부치는 곁에서 치근덕거리는 애들 내가 눈짓을 하면 어느틈에 알아 차리신 어머님 내 버려둬라 죽은조상보다 산조상이 더 무서우니라 .... 그래서 설마다 산조상의 먹이를 미리 마련합니다 칼칼하고도 달큰하고 매콤하고도 개운한 것들로 마련합니다. 설탕 들뜨린 뜨물에 탐방 탐방 담갔다가 건져 오봉에 나란히 앉힙니다 몇시간 후 손끝으로 더듬 더듬 가시를 다 발려내고 오글지 않도록 칼 모서리로 자근 자근 두드려 잠시 햇살에서 물기를 거둡니다. ▼ 곱게 다진 파와 마늘 생강청과 꿀 그리고 원당과 매실청 고추장과 고추가루 깨소금 후추가루 골고루 섞어 개어 한참을 놓아둡니다 후추들뜨린 들기름을 양면에 골고루 발라준 후 녹말도 뿌려줍니다. ▼ 기름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 노릇 구어주고 ..

10 2021년 01월

10

우리집의 먹거리. 꿍쳐넣었던 겨우사리들 풀어헤쳐 먹기 ...

( 한꺼번에 생선굽기 ) 가으내 겨우사리로 갈무리했던 생선들 몇마리씩 한꺼번에 구어 밀페용기에 담았다가 필요시에 꺼내 덮혀 상에 올리기 ...^^ ▼ ☆ ☆ ☆ ☆ ☆ ☆ ( 누룽지 만들기 ) 누룽지가 떠러져서 큰 압력솥에 그들먹 밥을 짓는다 팬에 밥알이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 약한불에 올리고 한참을 두면 뒤집을 정도로 밑이 노릇 노릇 구어진다 ... ▼ ☆ ☆ ☆ ☆ ☆ ☆ ( 된 장 찌 개 ) 된장에 뜨물 쇠고기 표고 느타리 호박 두부 풋고추 파 마늘 생강 팽이 상에 올리기전에 파를 넣었었는데 몽땅 다 넣으라시는 시어머님 두부에 호박에 버섯에 맛이 들게하려면 파 마늘 함께 넣으라 ...^^ ▼ ☆ ☆ ☆ ☆ ☆ ☆ ( 무쇠솥 밥 ) 냄비밥을 소원하는 영감님 좌정만 시켰던 무쇠솥에 쌀을 앉혔겠다 아니나 ..

30 2020년 12월

30

우리집의 먹거리. 가지, 감자, 팽이, 썰면서 쳐지는 김치속. 등으로 갖가지 전부치기.

( 김치에서 털어낸 김치속 전 ) 곱게 채썬 양파 호박 당근 김치속 얇게 져민 마늘 표고 새송이 다진 대파 청양초 부추와 계란 우리밀가루와 부침가루에 체에 받친 카레가루와 계란도 함께 ... ▼ ★ ★ ★ ★ ★ ★ ( 가지 전 ) 얄팍하게 잘라 곱게 곱게 채 썬 가지에 홍당무도 곱게 채썰고 양파랑 표고 곱게 다지고 마늘 파 청양도 곱게 곱게 우리밀가루와 메밀부침가루와 전분에 계란을 섞고 반죽 ... ▼ ★ ★ ★ ★ ★ ★ ( 감자 전 ) 감자와 홍당무 표고와 팽이 얼렸던 옥상표 부추까지 곱게 곱게 다져 우리밀가루와 부침가루 도토리가루 섞어 부친다 남으면 몇조각씩 소분해서 얼렸다가 ... ▼ ★ ★ ★ ★ ★ ★ ( 옥상표 새우 부추전 ) 옥상에서 뜯어내렸다가 딤채에 넣었던 부추 생새우와 마른새우 쪽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