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방/자연과행복나누기

자연의입맞춤 2010. 12. 19. 20:19

50년넘게  희로애락을  함께한 친구들의 반란이 시작되었다.

두달에 한번씩 서로간의 정을 나누면서 행복한 시간을 간직하지만

오늘따라 옛날의 추억을 되세기면서

눈 덮이고 얼음이 언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운탕이란 목표아래

5명이서 완전무장을 하고서 물고기를 잡으려고 냇가로 출동을 했다.

 

 

 

....

긴 장화를 신은 사람은 잘도 다닌다.

우리들에겐 복이 없는지 잘잡히지않는다.

하천 정비로 인하여 커다란 바위도 거의 사라진상태라.

 

 

미끄러지고 빠지면서 즐거움은  더해간다.

매미채는 서서히움직이는 놈을 잡으려고 가져갔으나

어린이학습용이라 도무지 무용지물인것같다.

얼마나 잡으려고 사료푸대까지 준비하고서...

 

 

야!.

이런곳이면 고기가 있지 않겠니?.

네가 고기라면 추워서 안나오겠단다.

약 오르지 이친구들아!.하면서....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서식하나보다.

배설물을 보니까?.

 

 

발자국도 내린눈때문에 또렷이 나와있네요.

물이 맑고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으니까요.

 

 

많이 생포했지요.

날씨가 추워서 동작이 무척이나 둔하더라구요.

살생을 하면 안되는데......

찬 수도물에 정리를 마무리했네요.

 

 

냄비에 넣어서 데우기 시작을 했어요.

넘 물이많은것 같기도하지만...

 

 

얼큰한 매운탕이라 청양고추가루도 넣구요

 

 

청양고추도 가위로 잘라서 넣고.

 

 

마늘이없으면 안되지요.

마늘도 다녀서 넣어주고.

 

 

아참!.

고추장도 몇숟가락넣으면서

배추도 시원한 맛나라고 썰어넣어주고.

 

소화를돕는무우는 매운탕엔 안들어가나요.

모르겠다. 썰어나두었으니 일단 넣고 파도 몇포기 넣어주니

얼큰한 매운탕이 기대되네요.

 

 

뭐 완료되지도 안았는데 김치국부터 마시느라 고생좀하시네요.

모두들 남자들이 천방지축 끓여놓은 맛 좋은 추억의 매운탕이라 기대가 되나보네.

 

 

그래도 냄새만은 괜찬은 것 같네요.

 

 

야~~!.

맛이있던 없던

우리들의 그리운 추억의 매운탕이 완성되었담니다.

 

 

모두들 시장이 반찬이라

한그릇씩 나누어 먹었보자꾸나!.

어~~ 친구들아

매운탕 맛이 어떤가?.

모두들 짱이란다.

 

 

천방지축 매운탕은

어느새 바닥을 드러내기 사작한다.

라면넣고 만든 매운탕은

친구들의 우정을 돈독히하는

즐거운 시간들이였었다.

내일을 위해 각자의 보금자리로

행복함을 가득 실은채 떠나간다.

보기만 하여도 침이 넘어간답니다 그좋은 것을 다먹어치우다니 아------------ 서글프고 억울하도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 도깨비 모임한번해봅시다.
야~남자들에반란 ?설쉬고 다시한번 뭉쳐봄새나!!1
어!~~~그러게나.담엔 더 멋지고맞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