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약술 발효 공부중

청풍명월 2016. 1. 9. 12:01


 

칡의 효능과 먹는 법

 

흔히 등산로 부근에 칡즙을 내어 파는 곳을 볼 수 있다.

웬만한 나무 등걸만한 칡뿌리를 볼 수 있는데, 그 크기도 크기려니와

자세히 살펴보면 칡뿌리는 썩거나 상처 입은 곳을 발견할 수 없다.

 

옛말에 사금파리는 썩어도 칡은 썩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칡의 면역체계가 좋다는 것을 방증하는데, 칡이 장수할 수 있는 이유도

이것이 지닌 독특한 면역체계에 그 실마리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칡 녹말은 그 어떤 녹말보다도 고급 녹말이다.

특히 근기가 떨어졌을 때 복용하면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 이것이 면역작용을 돕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녹말이면 모두 탄수화물로 여기는 과학적 지식으로는 판단 할 수 없으나

특히 칡 녹말은 산후나 과로, 질병 후 진이 빠졌을 때 특별히 도움이 된다.

칡뿌리는 또한 튼튼한 섬유소 덩어리이다.

예전에는 칡뿌리 섬유로 만든 돗자리나 바구니 등은 최고급품으로

취급되었는데, 투명하고 푸르도록 흰 색의 색감도 뛰어나지만

튼튼하기로도 최상품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칡을 끓여 차로 마시면 좋은 섬유소를 섭취할 수 있겠으나,

워낙 그 뿌리가 강인하므로 조금 삶아서는 어림도 없다.

제대로 섬유질의 기운을 섭취하고자 한다면 오래도록 고아서 먹어야 한다.

갈근(말린 칡뿌리)을 열흘 이상 은근히 고아서 그 물을 노인분들에게

복용케 하면 근력을 회복하게 된다는 효능도 전해진다.

 

생칡즙은 더위 먹었을 때 몸을 시원하게 하지만 갈근을

은근한 불에 오래오래 달여 차로 마신다면 그 성질은 따뜻한 것으로 변한다.

그러므로 장복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비위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소갈증(당뇨)에는 더없이 좋은 먹거리이다.

 

한편 칡의 중요한 다른 효능은 해독에 있다.

그러므로 음주 후 숙취를 풀어낼 때 좋다.

이외에도 각종 중독 증세에도 활용할 수 있는데 식품,

공기오염 중독의 대표격인 아토피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칡이지만 제대로 아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그 효능을 공개하기 아까울 만큼 좋은 음식이다.

평소에 식품을 잘 관찰하여 활용하면 어떤 병에도 깊이 들어가지 않고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가장 큰 복()이다.

옛사람들은 오복(五福)이라고 하여

오래 사는 것(), 부를 누리는 것(), 건강하고 편안한 하게 사는 것(康寧), 많은 사람한테

덕을 베푸는 것(攸好德), 주어진 수명을 다 마치는 것(考終命)의 다섯 가지를 최고의 복으로 보았다.

 

()이라는 글자에는 한() ()에 풀칠할 수 있을 정도의

[]을 갖게 해달라고 조상(=)한테 기원하는 뜻이 들어 있다. ()라는

 글자도 집()에 한 입 굶지 않을 만큼의 밭이 있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암칡의 뿌리는 통통하고 살이 많으며 전분이 많이 들어 있다

세상에서 복을 가장 많이 받은 식물세상에서 제일 오래 사는 식물 중에 하나가 칡이다.

칡은 식물 중에서 가장 복을 많이 받은 식물이다. 벌레 먹지 않고 병이 드는 일도 없이

수천 년을 예사로 살기 때문이다.

 

 산삼이 오래 사는 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칡은 산삼보다 훨씬 더 오래 산다.

 산삼은 수백 년을 살지만 칡은 수천 년을 산다.

간혹 깊은 산 속에서는 5,000살이 넘은 칡도 발견할 수 있다. 옛날 절간을 지을 때 오래 묵은 칡 줄기로 대웅전이나 일주문의 기둥으로 삼기도 했다.

 

 충남 논산의 불명산 기슭에 있는 쌍계사 대웅전에는 천 년 묵은 칡덩굴로 만든 아름드리 기둥이 있는데 이 기둥을 안고 세 바퀴를 돌면서 기도하면 편안하게 임종할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산삼이 훌륭한 불로장생약이 될 수 있는 것은 오래 살기 때문이다. 수명이 긴 식물을 주식으로 삼으면 불로장생할 수 있다. 칡은 불로장생약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칡은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덩굴나무로 줄기가 겨울에도 얼어 죽지 않고

 뿌리는 땅 속에서 차츰 굵어진다.

 산기슭 양지바른 흙에서 잘 자라는데, 토심이 깊고 물기가 많은 흙을 좋아하며

 줄기가 수십 m를 뻗어가면서 자란다.

 

칡은 다른 풀이나 나무의 뿌리가 도달할 수 없는 땅속 깊은 곳에 뿌리를 내려서 물과 영양분과 땅의 기운을 흡수하면서 자라기 때문에 아무리 가뭄이 심해도 생장력이 약해지거나 말라 죽지 않는다.

 

사금파리는 썩어도 칡은 썩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다.

 칡뿌리는 사람의 몸통만큼 굵은 것도 드물지 않은데, 아무리 크고 오래 묵은 것이라도 실뿌리 하나도

 상하거나 썩은 부분을 발견할 수 없다.

온갖 해충과 병원균을 이겨내는 면역력이 아주 높기 때문에 병들지도 않고 벌레가 먹지도 않으며 오래 산다.

 

칡이 오래 살고 생명력이 강한 것은 염기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염기성이 강한 것은 무엇이거나 장수한다. 염기(鹽氣)란 말 그대로 짠맛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염기는 식물성 유기 미네랄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지인이 선산에 칡때문에 나무가 죽어간다고 칡캐러 오라고 전화가 와서 한달음에 달려갔네요

삽을들고 산에올라 지인과 둘이서 칡을캐는데 보통 힘든일이 아닙니다 추운겨울날 땀을 비오듯

이 흘리며 삼일간 캐어서 즙을내어 가져왔어요

 

 

한뿌리 캐고는 쉬었다 하자면서 폼잡기에 찍어 봣습니다

 

 

저도 떵폼한번 잡아 봣습니다 ㅎㅎㅎ

 

 

 

 

힘들었지만 수확의 기쁨은 역쉬~

 

 

칡뿌리가 요렇게 칡즙으로 바뀌었네요

삼일동안 일해서 7박스 가져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