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니네 ~~행복한 동산

하야니네, 살아가는 이야기들

27 2020년 06월

27

카테고리 없음 어머니께서 소천하셨습니다.

꽃과 화분 키우기를 좋아하고, 책과 시를 즐기며 작은 일상에서도 늘 감사와 행복으로 미소 짓던 봄꽃 같던 저희 어머니, 여러분들의 친구이고 이웃이던 블로그의 하야니가 지난 주말 하나님의 품에 안기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질병에도 무너지지 않고 웃음으로 가족들을 위로하고, 기도로 스스로를 다독이며 투병 생활을 버텨왔었는데 이제는 이 땅의 소임이 다 끝났는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작별을 고하였습니다. 더 이상 질병의 고통과 항암의 부작용이 없는 차디찬 메스와 날카로운 주삿바늘이 없는 꽃과 향기가 넘실대는 곳에서 천사들과 그리웠던 우리 할머니, 부모님을 만나 좋은 시간 보내시는 중이겠지요. 엄마는 긴 시간 블로그를 통해 엄마의 일상과 이야기, 추억과 삶을 기록하였고 켜켜이 쌓인 이 시간들이 저에겐 언제고 열..

14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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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난사 <암극복기> 하루 버티기

호스피스 선생님이 다녀가셨다 20년~30년 경력의 베태랑 두분은 환자를 어떻게 다루는지 잘 안다 카리스마로, 따스한 위로와 또 처치로 신뢰와 감사를 준다 가슴 중앙이 꽉 막힌곳을 지압으로 누르니 몹씨 아파도 숨통이 편해지고 손가락,발가락 열개씩 , 손톱아래, 발톱아래를 따고 사혈도 했다 팔과 손에서 혈관을 찾지못해 이번엔 발등에 링거줄을 연결했다 그래서 어제부터 지금까지 링겔을 맞고 있다 여기엔 비타민을 포함 여러 영양제를 더 넣었고, 일단 나는 극심한 갈증에서 조금 해방되었다 24시간 천천히 수액이 들어가자 한번의 심한 구토를 이후는, 속이 가라앉은듯 몸은 훨씬 수월해진듯하다 나는 여전히 병원 중환자실보다 우리집 행복했던 우리집에서 베란다의 꽃들을보며 그렇게 가고싶다 호스피스 병동이 아무리 좋은들 세상..

06 2020년 05월

06

나의 고난사 <암극복기> 하루라도 빨리 ~

타 들어들어가는 듯한 식도와, 속쓰림 물 한잔도 마음대로 먹지 못하는 괴로움과 때에 따라 더 이상 짜낼수도 없을만치 심한 구토와 오심과 더불어 산다는 것이 분하다 붙이는 마약 진통제를 추가 했고 속쓰림 방지약, 위산과다 방지약, 식도 보호약, 소화제 그리고 변비약과 혈압약을 먹어도 아니 먹었으니 그 정도로 봐 주는지도 모르겠다 방글 거리고 너무 잘 웃어 빙충 맞아 보이기까지 하는 내가 찡그릴 만큼 찡그러져 있고 한결같이 이젠 어쩔수 없이 아내를 보내야 할 상황에 다다른 남편에게 있는대로 짜증을 내어 그를 슬프게 하고, 스스로를 또 우울하게 한다 마지막까지 ,텔레비젼에서 보던 외국 영화의 노부부들 처럼 서로 사랑한다고 하며 마지막까지 감사를 찾으며 품위있게 죽었으면 정말 딱인데 하나님 고만 저를 데려가 주..

14 2020년 03월

14

수선화 친구들 슬픈 수선화 친구들 `

마음은 여러 글 들로 분주한데 글은 내 생각대로 잘 써지지 않는다 세상이 주는 가장 큰 스트레스는 배우자의 사망이라고 한다 질병으로 인해 그 치료와 죽어가는 과정을 겪는 환자로서의 괴로움도 내가 직접 겪으니까 힘들고 또 힘들지만 그 것을 간병하면서 고스란히 지켜 봐야 할 배우자의 아픔과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할듯 싶다 그러게 옆에서 지켜보는 자가 되기 보다 ,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하는 마음은 부부로 사랑으로 살아오는 대부분이 아마 그러할듯 하다 ------------------------ 그런데 이런 말도 안 돼는 일이 ~~~ 내 친구, 우리의 친구 수선화 중에서도 막내의 남편이 하늘 먼곳으로 떠나고 말았다 다시는 돌아오지도 못할 먼 그 곳에 ~~~친구는 얼마나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엊그제 밤 늦은 시..

11 2020년 03월

11

삶의 향기 영덕 대게,박달대게

바람은 불어도 하루 종일 햇볕이 좋다 어제 내린 비로 대기의 공기는 깨끗하여 하늘은 눈 부시게 맑고 동해안 바닷물은 푸르고 ,푸르다 신랑이랑 휑하니 대게로 유명한 고장 영덕 강구항을 갔다 울진으로 발령난 신랑 관사에서 코로나 잠잠할 때 까지 머물고 있는 시누부부도 불러내어 평소에는 너무 비싸 눈만 흘기고 돌아섰던 박달 대게를 포함 영덕대게를 넷이서 맛나게 맛있게, 실컷 먹고 왔다 그래도 넷이서 30만원이 넘으니 ~~3마리 찌는가격과, 게딱지밥 포함 한끼 식사값으로는 센 가격이로구나 너른 식당에 자리를 멀찌감치 뚝둑 떨어져 앉고 음식이 나올때 까지 마스크를 쓰고 있다 ~~~써빙하는 종업원들도 살아 움직이던 대게를 막 쪄서 손질해 내온 대게는 정말 맛있구나 게들의 그 맛들을 잘 구별할줄 모르는 무딘 내 입에..

댓글 삶의 향기 2020. 3. 11.

08 2020년 03월

08

언제나 주님과 영상예배 ~~

세상에 이런 일이 일어날수 있을까 주일을 기다리고, 그때그때 제일 예쁜옷을 골라서 입고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가는 예배당 마주치는 성도님들과 정답게 인사를 주고 받고 경건하고 ,거룩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예배 찬양 합니다 , 찬양 합니다 ~~`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삶을 주장하여 주시고 언제나 복된 자녀로서 삶을 살아갈수 있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름다운 천상의 소리였나 육십명도 더 넘는 3부 성가대의 심도 깊은 찬양소리에 우리네 마음은 천상으로 두둥실 겸손히 올려 드리는 장로님의 복된 기도 속에 성도의 간구가 다 들어 있드라 그리고 기대되는 목사님의 설교 우리가 이땅을 살아나가면서 ~~ 마지막 시대를 살아나가는 우리들 자세와, 예수님의 가르침 구원의 확신과 천국의 소망등 매주 드리는 그 예배가..

08 2020년 03월

08

언제나 주님과 문고리 사랑

집 문고리에 반찬 걸어 두고 갑니다 힘내시고 건강 하세요 ~ 장 ** 현관 집 앞에 갖다 놨어요 하루쯤 밖에 뒀다가 드시랍니다 봄동 김치도요 ~~~유** 들어갈때 집 문고리에 반찬 걸어 났어 국 좀주까 부담없이 얘기 해 , 바로 먹어야 해 강집사 지금 보내 입에 맞지 않을까 봐 그래 최 *** 사랑하는 내 친구 맛있게 먹고 건강 하삼 사랑하고 또 사랑해 먹고 힘내 ~~~~~김 ** 봄 동으로 김치 담다 보니 생각 나네요 집 앞으로 강집사님 잠깐 내려 보내요 ~~정 ** 목자님 ,목녀님 마스크 쓰고 나오세요 김치예요,죽이예요, 사과 몇개 드세요 ~~~`브라질 목원님들 소망의 기도 시간에 함께 기도합니다라고 매주 보내는 사랑의 문자로 받는 뜨거운 기도 시간을~~이**.최** ******** 포근한 봄날씨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