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리

    하늘과 땅 2006. 12. 23. 16:32

    일하던 노예들이 점심 시간이 되어 밥을 먹고 있는데 

    '모세 목사'라는 별명을 가진 노예는 한쪽에서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마침 말을 타고 그 옆을 지나던 농장 주인은 그를 발견하고는

    비꼬는 투로 한마디했습니다.

     

     

    "여보게 모세 목사, 오늘 따라 자네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데 무슨 걱정거리라도 생겼나?"

     

     

    "네에, 주인님, 제가 어제 밤 꿈을 꾸었는데 이 농장에서

    제일 부자 인 사람이 오늘 밤 죽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주인은 그 말을 듣자 뜨끔했지만 애써 태연한 척 하면서 

     

    "모세 목사, 자네가 요즘 성경을 너무 많이 읽은 게야"라며

     

    말머리를 돌려 숙소로 돌아왔지만 마음은 내내 불안했습니다.

    저녁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침대에 누웠지만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이윽고 새벽이 되었습니다. 거의 뚠 눈으로 밤을 샌 주인이

    침대에서 몸을 뒤척이고 있는데,

    갑자기 대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용수철처럼 튕겨오르듯 권총을 들고 문을 열었을 때

    거기엔 노예 반장이 서서

     

     

    "주인님, 방금 모세 목사가 죽었습니다!"라고 보고했습니다.

     

     

    주인은 잠시 어리둥절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농장의 주인인 자기가 제일 부자인 줄

    알았는데 성경을 읽으면서 시도 때도 없이

    '아멘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외쳐 대던

    모세가 제일 부자였다니...

     

    세상엔 이런 경우가 얼마든지 있는 법입니다.

    주인보다 나은 하인, 선생보다 나은 제자,

    사장보다 나은 사원, 목사보다 믿음 좋은 성도..

     

     

    사회학자 Cumming Walk라는 교수는 인간의 성공 조건으로

    네 가지를 제시했는데 그것은 지능, 지식, 기술, 태도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결정적인 조건은 태도라고 역설했습니다.

    아무리 많은 지식과 달란트가 있다 할지라도 삶의 자세가

    잘못되면 실패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른 삶의 자세란 두 가지인데,

    '주저함이 없는 긍정'이요,

    기쁨 마음으로 결단하는 찬성'이라고 했습니다.

    신앙적인 표현으로 바꿔 말한다면 무슨 일이나

    아멘 하는 신앙인의 태도를 말합니다.

     

     

    어거스틴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머리끝에서 발  끝까지

    아멘 할렐루야로 가득 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명기 27장은 아멘 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잘 납득되지 않습니다.

    주로 '저주'를 언급하고 있는데 그 저주가 선포될 때마다

    백성들은 '아멘'하라는 것입니다.

     

     

     

    무슨 뜻인고 하니, 죽음을 하나 예로 든다면,

    어차피 죽기로 되어 있다면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럴 바에야 그 죽음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잘 죽기 위해서 죽음을 거부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안 죽으려고 노멘하다고 추한 꼴 보이지 말고

    이왕에 죽을 바에야 기꺼이 아멘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질 때 죽음조차도 축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욥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열 자녀와 재산과 건강을 잃습니다.

    그러나 욥은 그 상황을 노멘 하지 아니하고 아멘 할렐루야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차분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멘의 신앙이었던 것입니다.

     

     

    그랬더니 후일에 갑절의 축복으로 되돌려 받습니다.

    비교적 동양인들은 불행한 일을 만나면 강하게 부정하거나

    반항하다가 거의 죽을 만큼 지쳐야 마지못해 현실을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시간도 기회도 거반 다 놓친 다음입니다.

     

     

    비교적 신앙적 문화가 토대가 된 서구인들은 힘든 현실일지라도

    차분히 수긍하는 쪽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아멘의 신앙에 대하여 교훈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에게는 언제나 얼마든지 예가 되나니,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 고난의 쓴잔을 앞에 놓으시고도

    하나님의 뜻이기에 아멘 하여 순종하여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말씀 앞에 아멘을 잘하는 교회가 부흥합니다.

    아멘 체질의 교회가 영적으로 건강한 교회입니다. 

    아멘 잘하는 성도가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삶을 삽니다. 

     

     

    주님께서 중요한 말씀을 하시기 전 반드시

    '진실로 진실로'하시는데 그 뜻이 아멘 아멘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멘이란, '진실로 동의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말씀을 들을 때, 기도할 때, 간증을 들을 때

    아멘 하는 것은 신앙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아멘은 신앙을 건강하게 만드는 영적 보약이며

    성도가 세상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아멘의 승리

    고후1:15-22

    지난주 설교요약


     

    할렐루야 아멘입니다.
    늘 은혜로운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반갑군요..^^
    소망스러운 새해를 맞이하여 주내동행 중,
    축복스러운 삶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정말 아멘입니다..
    왜 목사님께서 아멘의 신앙을 좋아하신다고 했는지.....백프로 이해가 갑니다..
    귀한 목사님..귀한 아버지 되십니다..

    아멘 약보다 더 좋은 보약이 없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