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리

    하늘과 땅 2007. 1. 5. 07:45

    요한복음19:17-22          

    세 개의 십자가 !     

    (지난주 설교요약)

     

     

     

    어떤 선비가 먼 여행을 떠났습니다.

    피곤에 지쳐 한 정자나무 아래서 잠시 쉬어가려는데

    한 낮선 청년이 뛰어 오더니 다짜고짜, 

     

    "선비님, 저에게 보석을 좀 주시지요!"라며 

    간청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선비는,

    "무슨 보석을 달라는 겁니까?"라며 되묻자,

    그는 대답하기를, 

     

     

    "저희 아버님이 지난밤에 꿈을 꾸셨는데, 

    천사가 나타나 오늘 이곳을 지나는 선비를 보거든

    무조건 보석을 달라고 하면 줄 것이다"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때 선비는 허허 웃으면서 보따리에서 선선히

    누런 금 덩어리를 꺼내어 그 청년에게 주는 것이었습니다.  

    금 덩어리를 받아 든 청년은 너무 좋아서  어쩔줄을

    몰라하면서 물러 갔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그 젊은이가 다시 그 선비에게 달려오더니,

    "선비님, 진짜 보석을 주시지요!" 소리 쳤습니다.

    선비는 의아해 하면서,

     

    "이젠 더 없는데요..  혹시 조금 전에 드린 금 덩어리가 가짜였나요?"라고 묻자,

    젊은이는 정색을 하며 말했습니다.

     

     

    "아니요, 그게 아니구요. 그 금 덩어리는 진짜였습니다.

    제가 달라는 진짜 보석은, 선비님이 그 금 덩어리를

    서슴없이 내어 줄 수 있는 그 마음의 보석을 달란 말입니다"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를 의인도

    아닌 죄인들을 위해  아낌없이 내어 주신 사랑과 그 사랑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보화 중에 보화인 것입니다.

     

     

    그 사랑 때문에 우리가 살았고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이디오피아에서는 매년 '마스칼'이라는 절기를 지킨다고 합니다.

    무슨 뜻인고 하니 그 나라말로  '십자가의 재발견'이라고 합니다. 

    매년마다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김질하며 가장 큰 축제로

    지키는 마음이 귀하게만 보입니다. 

     

     

    요즘처럼 십자가가 많은 적이 없었습니다.

    사람들마다 십자가 목걸이 하나쯤은 대부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밤에 남산을 올라가

    본 적이 있었는데 서울시가 온통 붉은 십자가  밭이었습니다.

    한편으로 흐뭇하기도 했지만 과연 저 십자가만큼이나 

    서울 사람들이 십자가  정신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자문해본 적이 있습니다. 

     

     

    십자가는 많은 데 십자가 정신은 찾아보기 힘든 세상입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를  오르셨습니다. 

    원래는 제사를 드릴 때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 밖  골고다에서

    십자가를 지시려고 영문 밖으로 나가신 것입니다. 

     

    이는 성전을 위하여 곧 하나님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는 것이 아니라  성전 밖  곧 이 세상의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늘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내려오신

    주님께서는 다시 성전에서마저  나오셔서 세속의

    언덕으로 나가십니다.  

    거기서도 못 박히실 수가 없으셔서 나무에 매달려

    저주받은 몸으로 죽으십니다. 

     

    그 모든 죄와 저주가 바로 저와 여러분들의 죄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자에게 십자가는 구원의 

    능력으로 다가오는 법입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구하여 오셨다는데 사람들은

    자꾸만 의로운척 하니 구원에 이를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갈보리  산 위에 세 개의 십자가가 섰습니다. 

    왼편 십자가에 매달린 강도는 더욱  악해져서  원망과 

    불신으로 구원의 주님을 거부하더니 바로 지척에서

    천국과 영생을 잃어버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오른편 십자가에 매달린 강도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주님께 자신의 영혼을 부탁드림으로 평생을 죄만 짓고

    살아 온 극악무도한 죄인이었지만 천국과 영생을

    선물로 받는 축복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주님이 지실 십자가를 두 강도를 양편에 두고

    한 가운데 세웠습니다. 그만큼 예수께서 죄가 크고

    많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음모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어떤 면에서 맞습니다.

    예수님의 죄가 가장 크고 많습니다. 

    왜냐하면, 인류가 창세이래로 지어온 모든 죄를

    주님께서 등위에 걸머지고 십자가 상에 올라 가셨기때문입니다. 

     

     

     

    주님은 바로 그 죄를 지시고 속죄의 어린양으로

    우리 대신 죽으신 것입니다.

    인간 문제의 심각성과 그 해결의 답은 바로

    골고다 언덕 위에 세워진 세 개의 십자가에 있습니다.

     

    "신자가는 많은데 십자가 정신은 찾아 보기 힘든 세상입니다"

    마음이 아립니다.
    십자가보다 십자가의 정신이 많은 세상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신자는 많은 데 십자가 정신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님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우체국을 짓고 개원식을 하는데 우체통이 없었다는 말과 같은 거지요.

    나를 위한 주님의 고통을 억만분지 일이라도 이해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세상은 많이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주안에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사랑안에서
    평안과 감사가 항상 임재하시길 바라네요

    반갑군요..^^
    님도 주안에서 늘 강건하시기를..^^

    본에 사랑받는 딸입니다..말씀이 갈급해서 왔지요..^^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을 내어주시고 저희들의 죄를 담당시키시고 심판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교회를 몇십년을다녀도 목회를 해도..전도를 해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해서 이땅에 내려오시고 우리를 사랑해서 십자가를 지셨다" 라고 말하며 아버지도 아들도 구분을 못하는 사람들이 곳곳에 있습니다..그래서 가끔은 "주님 저를 위해 십자가지시고 저를 자녀삼아 주셔 감사합니다"라는 기도를 들을때도 많습니다.. 하나님아버지께서 우리를 위해 독생자 아들을 내어주신 그 사랑과.. 아버지의 뜻에 복종하신 예수님의 헌신과 예수님께 묻어있던 나의 끔찍한 죄들을 마음으로 이해할수 있다면..아들이 십자가에서 죽으실때 하늘이 흑암처럼 어두워지고 바위가 깨지고 그런 하나님의 고통과 진노하심을 마음으로 이해할수 있다면 정말 십자가의 정신으로 십자가의 정신을 전한텐데요..소망을 갖고 기도해봅니다..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하나면 족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