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리

    하늘과 땅 2007. 2. 23. 04:37

    사람이 몸이 아파 병원엘 가면 

    의사가 환자의 혈압과 맥박을 잰 다음 

    '아~~' 하고 입을 열어 보라고 합니다.

    입안의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의 건강 상태가 어떤지 대략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정신적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건강한 언어가 터져 나오고,

    병든 인격의 사람은 그 입에서 거짓과 불평과 이웃의 흉허물을 쏟아 냅니다. 

    말은 속에 차고 넘쳐서 터져 나오는 샘물과 같기 때문입니다. 

     

     

    이런 진리를 이미 알고 있었던 다윗은 그래서

    '내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 주옵소서'라고 기도했고, 

    주님은 친히,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말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라고 말씀 하셨더랬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실존은 그의 말에서 확인됩니다. 

     

     

    그러므로 입술의 선한 열매를 원한다면 먼저 마음을 고쳐야 합니다.

    고치되 완전히 갈아엎어야 합니다.  영혼이 거듭 난 것처럼

    입술도 거듭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초대교회 때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일백 이십 여명이 모여

    전혀 기도에 힘썼을 때  성령께서 그들 위에 임하셨습니다. 

    성령을 충만히 받은 성도들의 첫 번째 변화가 입술의 변화였습니다.

     

     

    그 장면을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할 때 

    소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그들 각자의 방언으로

    하나님의 하신 일을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교만으로 쌓아 올린 바벨탑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혼잡케 된 언어가 회복된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인간의 내면 세계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그 언어가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 마음에 거룩한 성령의 능력이 충만해지자

    하늘의 언어들이 터져 나온 것입니다.

     

     

    어느 날 군목께서 신병들을 면담케 되었습니다. 

    신병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군목의 질문에 답해야 했습니다.

    한 병사에게 "군인정신이 무엇인가?"라고 군목이 물었습니다.

    그러자 신병이 군기가 바짝 든 음성으로 대답합니다. 

     

    "넷!  제  정신이 아닌 게 군인정신입니다!"

     

    그 소릴 듣고 모두가 웃었지만 말은 맞습니다. 

    한참  고집도 세고 멀쩡한 정신을 가진 젊은이들이 아무리

    군대라지만 총알이 날아오는데 '돌격 앞으로' 한다고 상관의

    말을 듣겠습니다. 제 정신 가지고는 힘든 일입니다.

     

     

    그 군목이 집으로 돌아와 고 3학년인 자기 아들에게 비슷한 질문을 했습니다. 

     

    "아들아, 그리스도의 정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니?"

     

    아들이 대답합니다. 

     

    "네에, 제 정신이 아닌 것이  그리스도의 정신입니다!" 

     

    대답을 들은 아버지 목사님은 처음엔 웃음이 나왔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맞는 말이었습니다. 

    자기 생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는 성도가 아닙니다. 

    자기 생각을 버리고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올바른 신자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신앙인의 언어가 나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을 해도 믿음의 사람은 듣는 이로  하여금

    은혜가 되는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말 한마디가 얼마나 엄청남 영향력을 발휘하는지에

    대하여 세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혀는 마치 배의 방향을 결정짓는 키와 같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거대한 배라 할지라도 배 후미에 달린 작은 키에

    의해 방향을 잡습니다. 

    말은 이처럼 인생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키와 같이 중요합니다.

     

     

     

    또한 혀는 불처럼 무서운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 하나가 태산을 불태우기도 하듯이 사람이

    말 한마디에 망하기도 하고 흥하기도 합니다. 

    말 한 마디에 친구가 되기도 하고 원수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입에 재갈을 먹여서라도  스스로 다스릴 줄 알아야 하지만

    그게 뜻대로 되질 않습니다.  그러기에

     

     

    이사야의 혀를 성령의 불로 태워버리고서야  온전해 진 것처럼

    우리의 혀도 성령으로 거듭나야 말다운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엎드려 간절히 드리는 기도만 기도인줄 압니다만 

    평소에 자주 쓰는 우리의 말들이 모두 응답 받는 기도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민수기 14장 이하에 보면, 

     

    "너희 말이 내(하나님)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했습니다.

     

     

    같은 말의 반복은 습관을 만들기 전에 응답 받는 기도가 됩니다.

    인생의 승리는 말의 승리에 있습니다.

     

    말의 승리!

    야고보서 3:1-11

    지난주 설교요약

     

    몇 부분만 적어갑니다. 괜찮죠?
    제 마음에도 새기고
    또 꼭 들려주고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미노바님..만나서 반갑습니다..^^
    얼마든지요...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스크랩해갑니다. 너무 좋은 말씀인지라 자주 읽고 싶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빛을 발하리님...만나서 반갑습니다..^^
    님처럼 빛을 발하는 삶을 살 수만 있다면 그 자체로 축복이요 은혜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좋은글 삶에 잘 적용 할께요, 잘 담아갈래요. 감사합니다.

    빨강머리 앤님...만나서 반갑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