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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과 땅 2008. 4. 18. 06:26

    제2회 유로 비전 포럼 2008 개막

    14일 독일 함부르크 한인선교교회에서 [2008-04-15 15:00]

    • ▲유로 비전 포럼 개회 예배 말씀을 전하는 한은선 목사 ?남윤식 기자
    • ▲위클리프 디렉터 Burkhard Schoeindr 와 통역하는 성주제 목사 ?남윤식 기자
    • ▲경청하고 있는 목회자들. 이번 유로 비전 포럼엔 유럽교회는 물론, 각 선교단체 및 호주, 두바이 등의 목회자가 참석하여 발제한다 ?남윤식 기자

    유럽 한인 목회자들이 선교적 현황과 과제들을 나누고 발전적 모델을 논의하는,

    유로 비전 포럼 2008이 독일 함부르크 한인선교교회(김현배 목사) 14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유럽 각지에서 모인 사십여명의 목회자 및 선교사들이 모인

    이번 포럼 첫날 개회예배에선 베를린 한인선교교회 한은선 목사가 계 16:12~16을

    말씀을 중심으로 '최후 승리자의 삶'이란 제하의 설교를 했다.  

     

    한 목사는 강론에서, 인류 최후의 전쟁으로 일컸는 아마겟돈 전쟁은 여섯번째 대접이 쏟아

    지자 일찌기 아브라함에게 정해주셨던 이스라엘의 경계선인 큰 강 유브라데 강물이

    말라버려 국경이 없어지자 동방으로부터 세 왕(적그리스도)이 공격함으로 일어나게

    되는 전쟁으로, 경계선이 무너진다는 것이 얼마나 기독교에 큰 위기인지를 강론했다.

    현대 기독교는 진리와 비진리, 복음과 비복음, 윤리와 비윤리, 세상과 교회의

    거의 모든 선들이 무너져 내리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 한 예로, 전에는 이단에 빠진 성도는 곧바로 교회를 떠났으나 요즘은 더욱 교회

    안으로 들어와 믿음 좋은 신자같은 흉내를 내면서 교회를 교란시켜 종내는 교회를

    무너뜨리는데까지 갈만큼 영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임을 진단했다.

     

    또한 유럽 사회가 윤리 도덕적인 선이 무너지고 있으며, 한국교회가 지나치게 성장

    강박주의에 빠져 올바른 목회관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데 이는 이 땅에 진리의 강물이

    더 이상 흐르지 않은 까닭이라고 역설했다.  따라서 이번 포럼이 그 어떤 새로운

    길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유럽 땅에 다시금 원초적인 복음의 진리의 강물이

    흐르게 하여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잡아가도록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클리프의 Evi Rodemamm 가 유럽 청소년 사역 활동을 소개하고 위클리프의

    총 디렉터인 Burkhard Schoeindr 가 위클리프의 성경 번역을 사역을 소개했다.

    이어 유로 포럼에 관한 짧은 설명 시간이 이어졌다.

    저녁 만찬이후 파리 장로교회 담임 이극범 목사가 발제 '바람직한 목회자 상' 과

    덴마크 코펜하겐 한인교회 담임 오대환 목사의 발제 '유럽 디아스포라의 위상과 역활'

    에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이극범 목사는 발제에서 가톨릭과 개신교 안에 깊이 침투한 포스트모더니즘을 위시한

    다원주의 등의 인본주의 사상이 동성애 사제의 허용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경계할 것을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입양아의 신앙생활에 관한 질문에서 대해 오대환 목사는

    이들의 정체성과 사회적 안정을 위해 한국 사회와의 접촉을 통해 덴마크 사회에서

    안착하지 못한 입양아의 사례를 들며 이들의 정체성과 사회적 안정을 위해 한국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자제될 것을 요청했다.

    질의응답 시간 이후 선교사 및 목회자의 간단한 자기소개 시간을 끝으로 첫날

    일정이 마쳤다. 유로 비전 포럼은 17일 목요일까지 계속된다.

     

    [유럽크리스챤투데이]  남윤식 기자 ysnam@christiantodaye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