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리

    하늘과 땅 2008. 9. 4. 01:51

    [한은선 칼럼] 비판에 대한 비판 (2)

     

     

     

    오래 전 인도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네 상인이 공동으로

    목화 사업에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값이 오르면 내다 팔

    생각으로 대량으로 목화를 구입하여 창고에 보관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창고에 쥐가 너무 많아 솜을 상하게 한지라 쥐 잡을 고양이

    한 마리를 창고에 풀게 되었습니다. 네 사람은 모두가 돈에 짠

    사람들이었기에 고양이 구입 비를 네 등분을 하게 되었고 관리비도

    각각 다리 하나씩을 맡도록 조치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않는 문제가 터졌습니다. 고양이 오른쪽 앞다리가

    다친 것입니다. 그 다리 주인이 치료하면서 기름 묻은 붕대를 감아

    주었는데 고양이가 난로 가에 앉아 있다가 기름 묻은 붕대에 불이 붙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놀란 고양이는 불이 붙은 채로 이러 저리 뛰다가 솜 더미에 불을

    붙이게 되었고 결국은 창고에 있는 솜은 모두 불 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이 사건이 터진 후 건강한 고양이 다리의 주인들은 다친 다리에 기름 붕대를

    감아준 주인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걸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고양이의 다친 다리의 주인이 기름 붕대를 감아 준 것이 원인이 되어 화재가

    났고 그 때문에 모든 솜이 다 탔으므로 당연히 그 다친 다리를 치료한 주인이

    나머지 세 사람에게 변상을 해야 한다는 논리였습니다.

     

    드디어 판결 날자가 되어 네 사람이 모두 재판관 앞에 섰습니다. 고소를 한

    세 사람은 당연히 승소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아니했기에 의기양양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재판 결과는 정 반대로 나왔습니다. 재판관은 거꾸로

    건강한 세 다리의 주인이 다친 다리를 치료하여준 한 사람에게 배상을 해야

    한다는 예상 밖의 판결을 했습니다.

     

    이유인즉,  “고양이 다리에 불이 붙었을 때 만약 고양이가 가만히 제 자리에

    있었더라면 화재가 솜에게까지 옮겨 붙지를 않았을 텐데 고양이가 불붙은 다리

    하나를 끌고 목화 솜 쪽으로 간 것이 문제였고, 이렇게 놓고 본다면 목화 솜

    쪽으로 간 것은 다친 다리가 아니라 건강한 세 다리였기 때문”이라는 것이

    재판관의 판결문이었습니다.

     

    우리는 보통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자기 중심적 예리한 비판의식으로

    상대방의 문제를 헤아리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상대방의 티를

    보기 전에 먼저 자기의 들보를 보라고 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에게서 티까지 찾아내려는 사람들 중에는 대부분이 스스로가 들보를

    가지고 있기 쉽다는 역설적 의미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진리와 비진리에 대해서는 예리한 분별력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웃에 대하여는 예의와 배려와 사랑의 나눔을 가지라고 권하십니다.

    나의 부족을 살피기 전에 남의 허물을 탓하는 사람은 악에 빠지기 쉽습니다.
    나의 의로움을 나타내기 위해 이웃에게 먼저 죄를 묻는 자는 위선에 빠지기 쉽습니다.
    배려와 자비 없는 냉정한 비판은 자기에게 심판을 부르는 법입니다.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마7:2)

     

    비판에 대한 주님의 비판을 새겨들어야 합니다.

     

     

     

     

    [유럽크리스챤투데이 연제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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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뜰 수가 없잖아요<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님이 가시는 곳마다 세상이 너무 밝아져서...<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0.gif" value="^^" />
    은혜로운 한 주가 되시기를...<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0.gif" value="^^" />

    와<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28.gif" value="~" /> 놀랍군요..제 글에 붙인 기호도 변하다니...

    좋은 예화에 은혜받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승리하시는 삶을 사시기를...
    미소충만님...
    님덕에 저도 오늘 새삼스럽게 누구에게나 미소 지어보려구요...
    은혜로운 주말되시기를...^^
    샬롬~
    한해를 마무리하며
    나의 비판으로 상처를 받은사람은
    없었는지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좋은 글
    담아갑니다~
    성탄의 계절에 주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