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유럽 주요도시에서 열린 2014년 부활절연합예배 및 행사  “이모저모”

세월호 참사로 그 어느 때보다 경건함과 진정성이

더 해진 2014년도 부활절 연합예배

 

지난 4월 20일, 금년 부활절을 맞이한 한국교회들은

그 어떤 때보다도 마음 깊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로 배에 갇혀 구출되지 못하고 안타까운 희생을

당한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로 인해 슬픔 가운데 주님의 뜻을 구하며,

그 유족들을 위한 애틋한 위로를 간구하는 심정이 예배에 참석한

누구에게나 있었고, 크리스챤들에게 더 없는 기쁨의 날인 부활절이지만,

이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없는 우리 이웃이 있다는 현실을 헤아리는

뜻깊은 은혜의  시간이기도 했다. <편집자 주>

 

 

 

ostern-berlin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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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선교교회 홈페이지 : http://www.berlinmission.de

 

 

[베를린] 베를린교역자연합회 주최, 부활절연합예배

 

지난 4월21일 베를린교역자연합회(회장 한은선목사) 주관 부활절연합예배는

선교교회당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총무 이병희목사(감리교)의 사회로 시작된 연합예배는 소연자목사(한미교회)의

개회기도 후 선교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뜨거운 찬양을 드린 후 김한수목사

(순복음교회)의 대표 기도가 이어졌다. 김목사는 기도에서 조국에서 벌어진

세월호 참사로 인해 너무 많은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는데 하나님께서

각별한 은혜로 구조가 잘 이루어게 해달라는 간절한 기도가 있었다.

 이어서 선교교회 워십팀의  ‘우리 때문에..’ 뜨거운 몸찬양은 성도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이어서 박정숙목사(엘림교회)의 고전15:12-20절을 봉독후 선교교회의

 성가대의 찬양이 있었다.

 

 

한은선목사(선교교회,연합회장)는 ‘부활의 의미와 축복’이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부활은 관계회복의 의미’를 갈릴리 바닷가에서 베드로와 예수님의 대화에서

찾았다. ‘네가 부활을 믿느냐?’라고 물을 상황에서 주님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심으로 아담에게서 깨어진 관계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통해

회복을 시도하셨고 베드로는 응답했다.

 

또한 부활의 의미는 십자가 제사가 성공했음을 보증하고 확증하는 것이라는 것을

구약의 대속제 제사의 과정을 들어 설교했으며, 예수님의 부활은 첫 열매로서의

의미를 가지며 부활의 주님을 믿는 자는 모두 그에게 속한 자로서 그를 따라

부활에 이르게 됨을 설교했다. 부활은 십자가에 못박았던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 꿇고 경배하게 했듯, 죽음에 대한 생명, 패배에 대한 승리,

절망에 대한 소망, 미움에 대한 사랑, 악에 대한 선,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나라로 반전을 이룬 사건이라는 것이며 설교를 마무리 했다.

 

 

이어서 한석주형제의 특송과 헌금후 조윤국목사(반석교회)의 헌금기도와

구효남목사(주사랑교회)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시언목사(성결교회)의 식사 기도 후 선교교회에서 제공한 육개장과

각교회가 공궤한 반찬으로 부활의 은혜를 나누는 교제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 격려와 사랑으로 베를린 지역복음화와 유럽 선교를 다짐했다.

 

한편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베를린선교교회당에서 연합부흥회가

서울 동광교회 김희태목사를 강사로 초대하여 연합집회가 개최된다.

 

 

 

ostern-Frankfurt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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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교회협의회 주최, 부활절연합 새벽예배

 

프랑크푸르트교회협의회(회장 고창수 목사, 주찬양순복음교회)의 금년

부활절연합새벽예배는 지난 4월 20일 오전 6시 주찬양순복음교회에서 있었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주찬양순복음교회의 찬양팀이 찬양과 경배로 부활절 아침을 열었다.  

고창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주님께 영광” 찬송가를 함께 드린 후,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교독문 62번, 부활절의 내용으로 참석자들이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니라.” 부활의 확신과

기쁨 그리고 소망을 나누었다. 이어서 “무덤에 머물러 예수 내 구주 새벽

기다렸네 예수 내 주”를 찬송하고난 후 주찬양순복음교회의 홍익성 장로의

 대표기도가 있었다. 금년 부활절연합 새벽예배의 설교자는 정해진 순번에

따라서 프랑크푸르트 한길교회 김용한 목사가 맡게 됐으며,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5장 19-28절의 말씀으로 “부활신앙”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를 통해서 김목사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죄사함의

능력을 지니신 분이시며, 우리를 먼저 찾아주신 분이시고, 그 찾아주심에는

 어떤 조건과 특별한 존재적 이유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 그 이유를 성취하시기 위함”이라며, “영원하신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여시고, 그분과 함께 사는 영생의 기쁨을 주신 그 일이 세상의

성취와 성공과 가히 비교될 수 없는 것”이라고 전하며,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믿는 자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확실한 힘이 된다고

증거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즐겁도다 이날” 부활의 찬송을 드린 후,

프랑크푸르트한길교회 허순임 권사의 헌금기도로 준비한 헌금을 봉헌했다.

허 권사는 특별히 이번 세월호로 고통받는 유족들, 학교 관계자들, 국민들,

구조를 위해 수고하는 해양경찰과 해군 구조팀, 잠수부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또한 주찬양순복음교회 찬양팀은 특별찬양으로 설교 전 그리고

헌금시간 순서에 찬양을 드렸으며, 이날 모아진 헌금은 전액을 이번 세월호

참사로 고통받는 유가족들을 위한 모금에 보내지도록 하였다. 이날 새벽연합

예배는 이창기 목사(프랑크푸르트감리교회)의 축도로 마쳤으며, 예배 후

주찬양교회가 준비한 다과를 나누고 각 교회로 발걸음을 옮겼다.

 

ostern-paris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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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재불한인기독교교회협회 주최,  부활절 연합성가합창제

 

해마다 부활절이 되면 재불한인기독교교회협회 소속 교회들은 연합하여

연합성가 합창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 해는 파리삼일장로교회 리조이스 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신앙

고백과 함께 합창제가 시작되면서 특별히 고국의 세월호 유람선 침몰사고로

가족을 잃고 애타하며 슬픔을 격고 있는 유가족들과 실종자 가족들 그리고

실의에 빠져있는 고국의 국민들과 교회를 위해서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요한목사(파리제일장로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협회소속 전체교회를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누어 먼저 A그룹(모두제자교회, 파리순복음교회,

파리안디옥장로교회, 파리연합교회, 파리열방교회, 파리장로교회,

파리침례교회)의 연합성가대가 ‘내 주되신 주를’(A. J. Gordon 곡),

‘증인들의 고백’(최덕신 곡), ‘시150편’(우효원 곡), ‘횃불과 무기 찬양 호산나

’(Mark Hayes 곡)의 찬양이 있은 후 재불한인기독교교회협회 회장인

박용관 목사(파리삼일장로교회)의 “예수 다시 사셨네”(막16:1-8)란

제목으로 설교가 있었다.

 

이어서 B그룹(파리개혁교회, 파리목양장로교회, 파리삼일장로교회,

파리선한장로교회, 파리엠마오교회,  파리제일장로교회, 파리중앙교회,

파리퐁네프교회)의 연합성가대의 ‘주 하나님 크시도다’(arr. by David T. Clydesdale

홍성근 역)의 찬양이 있었다. 그리고 특송으로 협회소속 목회자부부의 ‘

놀라운 그 이름’(a. Miler 곡)을 찬양한 후에 전체연합합창으로 ‘주 사랑

끊을 자 없네’(Mark Hayes 안소망 역)를 강 철(파라삼일장로교회)의 지휘와

연합오케스트라의 반주로 합창을 하고 정정화 목사(파리순복음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협회소속 성도들 400여명이 참석하여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며

함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크종합취재>

 

베를린 선교교회 홈페이지 : http://www.berlinmission.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