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 김 경 선
새벽편지 / 정 호 승
나의 별에는
피가 묻어 있다
죄는 인간의 몫이고
용서는 하늘의 몫이므로
자유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하여
나의 별에는
피가 묻어 있다
정호승 시집 / 내가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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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엔 입가에 예쁜 미소를 살며시 지어보세요 웃는 마음으로
답글
생활한다면 인생길은 향기로운 꽃내음으로 가득해질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정신
적인 힘이 되어 주세요 그러면 그들은 마음으로 부터 당신을 좋아하고 사랑하게
될것입니다 따뜻한 가슴으로 보는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세상에서 만들어지는
훈훈한 사랑 이야기가 차가운 얼음도 녹여버릴 열정으로 멋진 하루가 되시고
오늘도 고운들의 생에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그런 하루가 되시고 포근한듯한
날씨지만 감기 조심하시고 마음만은 따뜻하게 멋진 수요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blondjenny 2021.12.22 09:42 신고
길지 않지만 어려운 글이네요. 공감 더합니다.
답글
다시 기온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동지에 팥죽 드시고
안 좋은 일들 다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
안녕하세요?^^
답글
고운시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성탄절을 3일 앞둔 오늘은 일 년 24절기 중 22번째 절기인 동지(冬至)입니다.
동지 절기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다고 하지요. 동지 절기가 지나면 겨울이
더욱 깊어지고 날씨 또한 겨울답게 몹시 추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동지 절기답지 않게 어제에 이어서 오늘 날씨는 따뜻한 봄날처럼 아주 포근합니다.
옛날부터 동지 절기는 작은 설이라 할 정도로 아주 뜻깊게 보냈다고 합니다. 동지에는
붉은 팥을 곁들여서 죽을 쑤어서 먹었지요. 팥죽 속에는 찹쌀로 빚은 새알심은 또 다른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해주지요. 유년 시절 어머니께서 커다란 가마솥에 새알심을 넣고
정성 들여 끓여주시던 팥죽이 그리워집니다. 동지 팥죽 맛있게 드시면서 오늘도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목요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