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재효 갤러리의 대표 작품들과 야외 옥상에
설치된 작품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갤러리 안에 있는 아기자기한 작은 소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작품 1방부터 ~ 작품 4방까지 멋진 작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4방에는 대학교 다닐 때에 드로잉 했던 작품부터
시작해서 대형 작품을 만들기 전에 스케치한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조각가님의 초기 작품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조각가 이재효 님은 조각 작품의 재료가 되는 나무와
나뭇잎, 돌 등을 이용해서 작품을 만들기도 했고
못과 쇠붙이, 종이 연필 등도 이용해서 작품을 만들
었습니다.
감상을 하면서 느낀 점은 제가 재활용으로 버리는
많은 물건들이 예를 들어서 옷걸이, 가위 등도
멋진 작품으로 재창조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랬습니다.
주변에 버려지는 사물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생겼습니다.
작품이 너무 많아서 모두 담아오지는 못했습니다.
제 마음을 잡아당기는 작품 위주로 여러 장을 담아
왔습니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의 섬세한 작품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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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ndjenny 2020.11.15 08:03 신고
외부만이 아니라 내부도 참 좋은 작품이 많군요. 소개 감사하고 공감 드려요.
답글
휴일 잘 보내고 계시지요?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입니다.
그래도 일교차가 크니 감기 조심하십시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안녕하세요?^^
답글
이재효 갤러리 멋진 작품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새파란 하늘에다 날씨까지 맑고 화창한 휴일입니다.
창문너머로 얼마 남지 않은 갈색의 단풍잎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줍니다. 요즘은 하루가 다르게 단풍잎이 낙엽이 되어서 땅에 떨어지며
수북이 쌓이고 있습니다. 떨어진 낙엽이 불어오는 바람에 이리저리 나뒹굴고 있는
풍경을 바라보며 점점 조용히 우리 곁을 떠나고 있는 가을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 가을도 막바지에 이르렀고 오색으로 곱게 물든 단풍도 최고의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혼자만의 사색과 낭만을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따듯한 기운이 느껴지는 휴일 오후입니다. 오늘도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휴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