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언덕

일상에 지친 친구들 쉬어 가는 곳, 시와 그림이 있는 곳 푸른 언덕에 누워보세요. 파란 하늘같이 쳐다봐요.

그림 / 이 승 희

댓글 47

문학이야기/자작시

2021. 2. 7.

그림 / 이 승 희

 

가증스러운 눈물 / 이 효

하나님

당신의 제단 앞에서

거짓의 눈물 흘린 것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별들도 숨을 죽이고 자는 이 밤에

당신의 목소리 듣고 싶어 엎드렸습니다

제가 아무리 거짓 눈물을 흘렸어도

미워하지 마시고 용서하소서

당신 앞에서 무릎 꿇고 기도를 드립니다

아담에게 생기를 불어 넣으신 당신입니다

물고기들을 바다에서 춤추게 한 당신입니다

꽃들을 벌판에서 날개 한 당신입니다

아! 당신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으로 빛을 내신 분입니다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내 어미의 생명을 살려주소서

가증스런 눈물이라도 받아주소서

 

 

 

고마운 이웃님들^^ 푸른언덕 블로그를 잠시 쉽니다.